나처럼 맘 엄청 다치기 전에..

인성으로 이사람 본질적인 인간성 꿰뚫어보려고 노력하고

내 식상질을 진심으로 잘 받아줄 수 있는 사람에게만 써..

그외에는 관으로 선 긋고 표현 절제하고 재성으로 내꺼 야무지게 챙기는 악바리라도 보여야
동성 친구들한테 안비참해진다

식상 잘박힌 용신이면 식상이 좋은형태로 발현되어서 자기이미지 희생해서 상대 웃기고 편하게 만들어주고 이것저것 맞춰주게 되는데

재극인이나 재관다자한테 걸리면 진짜 영혼까지 쪽쪽 빨아먹히고 알게모르게 너 되게 우습게 암

나이차이라도 나면 그래 내가, 아무래도 어리니까 연장자가 어려울 수 있지 하면서 합리화라도 하지,

시발 동성친구한테 그딴 대우받으면 자존심 엄청 상하고 배신감들고 친구라는 것들이 사실은 나를 멋대로 우습게 보고 이용해먹고 있었다는 사실에 굉장히 사람 무너지더라

지금 내가 그래

같은 식상질을 해도 친한언니는 항상 나한테 고맙고 미안하다며 장문의 문자까지 주는데

십몇 년을 만난 친구새끼들은 툭하면 뭐 해달라, 개그치는 날 쳐다보면서 웃고 나는 어떻네 하면서 자기들끼리 평가질 하고 자기네들 자존심 사리면서 나 괜히 후려치면서 내가 귀찮은 일 해결하게 만들고 어쩌다 얘기 리액션 좀 들 받아주고 말안하면 왜 그러냐면서 핀잔주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더라...

정작 서로 재성 뺏기지 않으려고 눈치보는 서로를 굉장히 어려워하고 챙겨주고 존중해주더라고.

아직도 생각하면 피눈물이 난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