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이 글임

우리 아빠 관다 극신약
(정관으로 종한 종관격인데 지금 상관대운임. 상관견관
당연히 무인성 무비겁. 일간 근 하나도 없음)
나 중화 편관격
관/인/비 세력 비슷함

저 시계 예쁘고 좋아보이는데 왜 안 차고 다니냐고 물어봤걸랑
저런 거 차면 남들이 이상하다 생각할까봐 못 차고 다니겠대
근데 예전에는 그 시계 마음에 들어했었음 명품 시계였거든
생긴 것도 예쁨; 브랜드 어쩌구를 떠나서 디자인 자체가 ㄱㅊ음
근데 주변에서 아저씨 같다 뭐라 좀 들은 후로 한 번도 안 차고 다님;
걍 이해가 안된다...
막말로 주변에서 뭐...뭐라 좀 놀리고 그래도
내 맘에 들면 걍..차고다니면 되는 거 아닌가
놀리라 그래...
왜 자기 취향에서까지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지 모르겄음
뭐 사람이라면 당연한 거긴 한데..남 시선 좀 신경쓰고 그런 거ㅇㅇ..
그 정도가 좀 과하다고 해야되나
매사가 다 이런 식이라 ㅈㄴ 피곤함 걍

결정적으로 정 뗐던 사건이
나 중학교 때 학교 적응 못해서 무단결석 밥 먹듯이 하고 그랬거든
보통 이런 상황이면 애랑 대화를 하면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하지 않냐
근데....ㅈㄴ혼나기만 했었음
혼난 아유도 뭐 진심으로 나를 걱정해서...<이런게 아니라
걍 비정상 자식 가지기 싫어서; 뭔지 아냐
학교도 하나 재대로 못 나가는 모자란 자식 가지기 싫었던 거지
걍....
모르겠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