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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화남 정화남이랑 사귀어본 계수녀로써앱에서 작성

ㅇㅇ(182.215) 2022.06.01 18:05:37
조회 739 추천 26 댓글 8

소감은

둘다 우울증 치료해줌
내가 우울증이 있다는 건 아니고 비유

병화남은 기분을 산뜻하고 명확하게 만들어줌
다른 일간들을 대할 때와 달리 나를 속단하지 않음
특유의 솔직담백 악의 없는 화법으로 
관계를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끌고감
내가 음팔통이라서 그런지 
양팔통+오행구족+일지나 월지에 술토 있는 병화들은
나랑 아주 이상적이야
그냥 지인으로도 좋고
친구로도 좋고 비지니스 파트너로도 좋고
연인으로도 좋고 결혼까지도 좋을 것 같고
내아이의 든든하고 자상한 아버지를 상상하게 함
쉽게 말해서 인간미가 느껴지니 맘 편안해짐
좋은 사람이니까 아마 다른 여자들에게도 좋은 상대가
되어줄 사람이란 확신이 주는 안도감 같은
+ 잘 웃고 잘 웃겨주고
내 몸이든 마음이든 항상 따뜻하도록 신경써주고 데워줌


정화남은 어느순간 내 여자친구가 되어있음
삐순이임
티키타카 애교많은 여우처럼 잘해서 재미있는데
자주 상처받고 억울해함
가끔은
본인 유리하게끔 애정이든 뭘 얻고자 억울한 척도 함
시바견 거짓깨갱이나 애기들 거짓울음처럼.
내가 읽었다고 눈치채면 메소드 웅변쇼하는데
시바견이나 애기가 아니고 
다 큰 성인 정화남이니 그땐 내가 날잡고 푸틴됨
똑똑해서 잘 학습한건지 푸틴각 잡히면 실토함
그렇게 우당탕탕 비명소리 웃음소리 아비규환 범벅으로
로맨틱 호러물같은 연애하다보면 나 언제 우울했었나?함
감정싸움할 땐 서로 밑바닥보게 되는 일도 있는데
그걸 극복하면서 성장도 함께 하게 됨 그리고 귀여움


내가 용기가 필요한 일 어려움에 직면해서 고민할 때 
병화남은 직접 나서서 하드캐리하려고 하고
정화남은 1:1 컨설팅으로 아주 고심해서 
내가 돋보일 수 있게 최선의 방식을 추천하려고 함
어느 쪽이든 실패할 때 있고 성공할 때 있지만
화일간 남들의 고마운 씀씀이에 힘을 얻을 때가 많았음


흠 그리고 병정화남에게 
내 속 깊이 감춰놓은 상처나 비밀을 공유하기엔 
망설이게 되는데 그 이유를 정확하게 잘 모르겠음
일부러 숨긴 건 아니지만..
근데 그들의 상처나 비밀은 다 드러나고 알게 됨
이 맥락의 내 상처나 비밀은 어떤 방식으로든
무기토가 해결해주고 치유해줌 
일단 직면부터가 치료의 시작임
원하든 원하지 않든 오픈하게 됨
이게 관일간에게 의지하게 되는 과정인 것 같음
병정화남은 나를 다 알지 못해서 긴장하게 된다고 했고
무기토남에겐 내가 그렇게 되는 것 같고.

병정화들에겐 내가 안도감을 느끼는 것도
사실은 좋은 사람 확신에서 오는 안도감 반
내 손안에 있나봐에서 오는 안도감 반이라서
좋지만 슬픈 것도 있음
병정화에겐 어느순간 내가 버거울 때가 있을테구
오래 머무를 것 같지 않단 느낌?
나도 그렇지만 사람은 편한 걸 가장 좋아하게 되고
사랑도 건강하게 느낄수록 머무르고 싶으니까
근데 다 장단점은 있고 오래 유지하는 경우도 많으니까


그리고 병정화남들이 멋있어보일 땐
화난 경신금들을 잘 다루는 모습을 볼 때.
경신금 좋지만 전투적일 때 
앞뒤 없이 말타고 이랴이랴 가보자고~ 할 때 
그럴때마다 난 겉으론 웃지만
속으론 인간아 제발 왜저래 무서워 눈질끈 감게 되는데
잘 다루더라고 
화랑 금 충의 관계도 있지만 합의 관계도 있기도 하고
화극금은 서로 발전에 도움되는 방향인 것 같아서 
마무리도 깔끔하게 되는 것 같더라
배울 수 있는 게 많았음
병정화녀들이랑도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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