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기신이고 

무진대운 무술년 여름에 역갤입갤

지금 찾아보니 

무술년 기미월 입갤

그동안은 탈갤할 생각도 안했고 나름 재밌다고 생각했었는데

대운이 바뀌어서 그런지 이제 재미도 없고 시간도 아깝네

그동안은 인간이 얼마나 바닥까지 갈 수 있는지 배우고 관찰할 수있어서 재밌었다만

ㅇㅇㅇ빠 미친년들 꼬라지 토나오고 

ㅇㅇㅇ으로 쓰는 것도 다 쓰기 귀찮아서 그런거야 

뭐하러 다써줌? 니들도 알아보잖아

말로 안되니까

무슨 무의식에서는 질투를 한다는 둥 ㅋㅋㅋㅋㅋ

완전 회까닥 돌아버린 미친년들 보는것도 짜증나고

위에서 보면 하찮은데

밑에서 올려다 보니 대단해 보이는건데

그걸 질투한다는 둥, 왜 예쁜데 싫어하냐는 둥

훼까닥 돈 년들이 한둘이 아니라 

내 정신이 더러워 지는 느낌이 들어서 탈갤이다

임인년 병오월 을유일이네 토기가 싹 사라지니까 다시 멀쩡한 예전으로 돌아왔나보다

더러운 똥물에 그동안 어떻게 있었나 신기할 지경이다

어떤 관점에 있어 모든것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 

각자 관점이 있을 뿐

그동안은 내가 이곳에서 배워야 할것들이 있어 머물렀던것 같은데

이제 다 배울만큼 배운것 같다

ㅇㅇㅇ빠 미친년들이 고마운 점도 있어

아주 징허게 징글징글하게 정떨어지게 만들어서

탈갤할 수 있게 해준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