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초반 중딩 : 밤에 게임하고 아침에 학교가서 잠

10대 후반 : 고딩 검정고시 시험치고나서 합격, 아침~저녁까지 연기학원 다니며 댄스, 스트레칭, 연기연습, 발성, 노래 배움. 댄스는 도무지 안되서 따로 학원 하나 더 다님. 댄스학원. 근데 거기서도 너무 못해서 아 난 연예인 할 얼굴도 아니다. 싶어 급 유턴해서 다른 일 하기로 함.

20대 초반 : 연영과 들어가서 1학기 다니고 자퇴. 그 후 호텔조리과 들어가서 졸업. 낮에 영어학원 다니고 밤에 야간 호텔조리과 수업감. 버스로 무려 왕복 3시간쯤

영국 유학감. 영국 대학 들어가려고 했으나 도무지 공부가 안되서 수면제 먹으며 다이어트 하며 공부하기 너무 힘들어서 아 난 아마 영국대학 못가지 않 을까 하며 때려침.

20대 초중반 : 술 파느라 맨날 서있음. 인기 없었어서. 못생겨서 첫남친에게 차인거야. 싶어서 성형자금 모았음. 근데 성형해도 그게그거였음. 피부가 안좋았으니까.... 이일은 한 2년 정도만 하고 이러다 진짜 죽겠다 싶어서 성형 잘못한거 소송하는데 돈만 너무 들어가고....... 소송 끝나자마자 더 이상 그 일 하기 싫고.... 해서 때려침.

20대 후반 : 미용한다고 맨날 서있음. 때려치고 마사지 배웠는데 널 데뷔(체인타이마사지점) 못시켜준다고 해서 때려침.

30대 초반 : 미용 다시 한다고 서있다가 1년하고 괴롭힘 당해서 때려침. 디자이너 데뷔 했었으나 고용할땐 다 제대로 가르쳐준다더니 다시 스텝하래서 때려침.

다 때려치고 미용 절대 안하기로 함. 하지정맥류 걸리고 족저근막염걸림. 공장, 청소일을 함. 1달 다니고 잘림. 어차피 너무 힘들었음.

호주로 워홀 떠남. 마로니 스트릿에 있는 호스텔에 머물다가 한식집 다니다 시간 줄여서 돈을 못벌어 때려치고 고용해준다던 곳은

하루 일시키고 계산 못하고 짱깨영어 못알아듣는다고 고용 무효됨.

미국 가서 그놈과 합의하려다 그놈이 한국으로 ㅌㅌ 하거나 부모가 숨겨줌. 프라이빗 디텍티브가 분명 거기에 살고 있다 했음.

다른 조그만 집은 부인이 살고 베이비시터가 있었음. 부모집에 반드시 그놈이 있다. 이웃들이 다 얘기했다. 그 부모한테 물어보니 아들 집에 있다 했다.

는데 내 얼굴도 못볼 정도로 지 하는 꼴이 부끄러웠나 봄. 그 해 그놈들이 집에 없는 척 해서 감옥감. 미국감옥은 안가기로 했음. 아마 또 가면 자살할듯.

그 외 : 각종 자궁 질병에 걸림. 피혈전이 생겼었음. 그 후 오줌 쌌는데도 계속 뭔가 더 마려운 느낌이 계속 됨. 얼마나 자궁을 막 헤집어놨으면...

더 이상 자궁 질병 수술로 안하려고 미레나 넣음. 근데 모르겠음. 그 질병은 잘걸리는 사람은 계속 걸린다나 뭐라나....

아.....인생 ㅅㅂ

편관 많으면 인생 개고생이야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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