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학군이 뭔지

애매한 중학교 학년 시기에 전학을 갔는데

전학간 날부터였어

내가 앉을 자리 책상이 왕따 당하다 전학간 아이 자리에 앉으라고 앉았을 뿐인데

그날부로 왕따가 시작됐음

왕따라기보다 흔히 말해

일찐이라고 부르는 애들이 일방적으로 괴롭혔다.

같은 동네에 어울리던 친구들은 있어서 

완전 고립된건 아니였지만...

그떄가 편관대운이였음

나는 식신생재구조에 관 자체가 오히려 

나를 극하고 불필요한 사주라고 하더라고

그 전 학교에선 반장도 하고 애들이랑 잘 어울리고 평범한 학생이였는데

그때부터 인생 꼬인느낌이였어.

최근에 티빙에서 나온 드라마 돼지의왕이라고 있는데

그 드라마도 왕따 당했던 학생의 복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보면서 ptsd 올 느낌이 들더라

전학 간 애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도 하고

전학시킨 부모가 너무 원망스러웠다.

죽을까도 몇번이고 시도했었음....

그떈 공황장애라는 개념도 잘 없을땐데

공황장애랑 대인공포증 걸려서 20대까지도 힘들었었음

내면은 극복할수 있어 하면서도

사람들이랑 맞땋드려야하는 순간이오면 

그게 걸림돌이 되는거지.

회사생활도 비슷하고.

초년 기신은 그렇게 사람을 피폐하게 만든다...

지금은 사업하고 있는데

나중에라도 만나게 되면 나한테 왜그랬냐하고 물어보고 싶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