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무인성이고 지지가 식신으로 쫙깔리고 그 식신이 공망인데도 지장간에 다 정인 박혀있거든?

그래서 그런지 어딜가도 별걸 안해도 어른들이 다 귀여워라 해주고 학교선생님들한테 귀여움받아서 1대1로 케어도 받고

대학교 다닐때도 교수님이 유난히 챙겨주거나 맘써주는 경우 업잖아
근데 교수님이랑도 활발히 교류하고 엄청 챙겨주더라

본인도 본인이 알정도임. 어른들이 이뻐라 해준다고ㅇㅇ..

근데 나도 인성용신인데 월지 지장간 사령으로 편인 꼴랑 하나 박혀있음.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윗사람들한테 귀여움? 처음에는 나 나름대로 노력하니까 연이 닿아도 결국에는 흐지부지 되고

누군가한테 전적으로 도움? 받아본적도 없음 그마저도 나도 다시 그만큼 돌려줘야 그나마 유지가 됨

근데 그거는 있음. ㅅㅂ 인내심 길러야 하는 일은 많이 생기더라. 그러다보니 나혼자 자책도 하고 반성도 하고 이사람 저사람 별일 다 겪으면서 인간관계 노하우가 쌓이는 그런느낌..

용신이어도 편인인지 정인인지에 따라 양상이 달리 나타나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