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도화살인줄 몰랐는데
도화살을 지독히 겪어본 결과
난 연예인도 아니고 일반인에 평범한 사람이라는 가정 하에
도화가 왜 살인지 얼거같음

물론 도화로 인한 이익이나 이득도 있음
시선을 끈다던지 쉽게 호감을 산다던지 인기 등등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던지 나도 알게 모르게 즐기면서
나를 홍보하고 다님 예를 들어 나만의 취미나 뭐 패션 그런걸로
특별한 사람처럼 ..


근데 지나고보니 내가 좁은 세계에 살았다는 생각이 듬
허울만 좋은 세계랄까
사실 보호라는 개념은 약했던 것 같음

근데 진도화에 도화대운 지나고 안정잡아가면서 느끼는건데
보호 안정됨 근면 성실 저축 절약 이런걸 배워가다보니
가끔 도화때 성격이나 그런게 올라오긴 하는데
그 만큼 도화라는게 타격이 엄청 큰거같음

나 자신한테도 크고 타인들한테도 큰거같음

무튼
아무것도 없지만
모든걸 가지고자 했던거 같기도 하고
모든걸 가질 수 있고 가지지않아도 된다 라는 착각
이대로 완전하다는 생각

그런 생각들을 했던거같음

물론, 지금이 좋음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