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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불교 대략적인 표면만 접한 것 앱에서 작성

아기삵(223.38) 2022.06.03 13:07:20
조회 60 추천 0 댓글 0

읽다가 두 시에 잤네

무아 / 연기설 / 환생 / 수신법 / 열반

이것이 요체 같더라

구별된 특징은

ㅡ 인격성 배제
ㅡ 통일적 이론성 추구
ㅡ 문제해결 중심 즉, 현세적
ㅡ 본류인 소승불교는 신격화를 배제함

발생 배경은
ㅡ 자이나교 : 더 알아보기
범신론과 조직적 이신론에 대한 반격

ㅡ 위 이론들은 숙명론 : 인간의 의지를 배제하고 고통에 대한 해결을 방치함

아마, 붓다가 불교를 창시할 때에는 중생에 대한 애끓는 자비심과 연민이 박애적으로 깔려있던 듯 해서. 그 부분은 존중할 만하다.

아마도 고통받는 이들이 많은 것이 부족함 없던 그의 일생을 전환시킨 관점을 제시해서 그 분이 큰 주춧돌 관점이 된 것이 아닐까 싶음.

ㅡ 범신론은 우주와 자아와 신이 일치하는 신성의 수많은 복제이기에 숙명론적 인격신과 연결됨.
조직적 이신론은 기계주의적 작용으로 사람의 의지가 끼어들 틈이 없음.

괴로움의 해결
ㅡ 자아의 허상을 인정
너와 나의 구분을 없애야하는데 주의깊게 볼 점은
ㅡ 자력 구원의 종교
로 알려졌으니 인간의 완성 / 무한과 완전의 추구를
이야기 할 것 같은데
ㅡ 도리어 완전과 순수한 이상을 허상으로 봄
ㅡ 공사상과 유연이었나 ;;;
여튼 인간의 아상이 나는 구분을 나누면 극단이 없이 하나인
즉 더 넓은 차원에서의 통합된 양면을 보게 되는데. 그렇기에 어떤 것을 규정하기보다 기준의 주관성과 유의미성을 함께 취함. 그래서 무규정 =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이론을 전개
빈그릇 같이 자아의 허상성을 지적하는 것 같음

Q. 기준이 나누어진 분별심을 아집과 인위로 본다면,
무한이 개인 안에 들어오는 것을 완벽한 수동성으로
상정해 볼 수 있지 않은가?

A. 하여간 그래서 개인을 통합하는 주축인 자아 대신에
상호적인 오온 등의 교류와 종합체로 "가변"을 존재의 일체로 봄. 도리어 변화 생성을 긍정하고 존재가 허상으로 느껴짐.

B. 따라서 너와 나는 분리되지 않으니 도리어 "관계성"이 강화되기에 자비심의 감성 기반 윤리가 형성됨. 선과 악의 기준은 이러한 일체된 자신의 일부이자 서로 연기적 영향을 맺는 자연과 타인들 간의 관계에서 업을 쌓지 않는 것으로 이해되는 듯 함.

C. 자아는 허상이니 수신을 위한 환생은 사실상 불교의 본류는 아니다. 적응된 불교의 경우 자아가 아닌 업이 순환한다고 보기에 스스로 무엇을 이루어 어떤 기준에 도달하는 절대 기준의 세움대신 - 업의 소멸로

D. 다시는 인격으로 태어나지 않는 전 우주적 흡수 즉, 관념체와 같은 사상의 무한으로 사라지는 것을 : 열반으로 보는 듯 함.


전반적 느낌
ㅡ 사상적이다
ㅡ 전지 / 전선이나 전능은 아닌 "수신과 고통해결의 도"
ㅡ 자력구제라고 하나 / 신이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닌
ㅡ 상호 의존성과 불완전 변화 생성을 베이스로 도리어 자연스러운 상태로 놓는다
ㅡ 완전의 추구가 아니라 이를 허상이라 놓고 정해진 고정불변을 부정하는 것이 본래의 상태로 봄
ㅡ 따라서 모든 것들의 통일적 연결성이 부족이 자연스러운 상태에서는 변화와 생성ㆍ소멸의 원인이 되니
ㅡ 과학에 시사하는 바가 많다
ㅡ 서양이 고대철학과 다른 점 근대적 기계론적 사고와 다른 점은
ㅡ 관계적 사고를 하기에 윤리적 감성의 에너지적 혹은 카르마적 더 나아가 실체적 영향을 정량화할 여지를 남긴다
ㅡ 이성이 아닌 동양적 관계적 사고를 하기에 우열과 통제보다는 같은 흐름을 만드는 상호 연계성에 주목해서 전체적 유연성이 높다


정리
ㅡ 영ㆍ혼ㆍ육 중에서 혼까지를 다루는 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ㅡ 영원을 추구하는 인간 본질의 요체는 다루지 않으며 자아와 같은 인격의 불변하는 본질을 허상으로 본다.
ㅡ 소승보다 대승을 모두를 위한 열린 길이란 의미로 진리의 속성에 부합하단 관점도 있다. 더 확인해 볼 정확한 정보는 아니다.
ㅡ 후기 불교의 경우, 숭배와 신격화 (고정된 진리화)를 거부했던 스승적 인물이던 석가모니의 위격을 속세에서 사상과 엄격한 수신이 힘겨운 이들이. 순수한 믿음을 바탕으로 신격화나 의지할 존재로 보고 사리나 탑 숭배가 생기기도 한다.
ㅡ 죽은 자 / 부활한 자는 무덤이 없다 ㅡ 의 흔적이 깃든 곳을 숭배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그러나 존중하고 함부로 속단하지 않으려고.

※ 혼의 영역에 엄청난 수준의 사상과 수신을 전개한 스스로 신이 아니고 신의 영역도 아님을 솔직하게 기본 가정을 깔고 전개한 종교이나 후기에 신앙으로 변화.

가정 : 영원 절대적 기준이 독단인지 변화ㆍ생성ㆍ불완전의 자연스러움의 수용이 먼저인지 알아볼 사항.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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