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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학교' 세습 자본주의 민낯

발명도둑잡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04 19:08:50
조회 22 추천 0 댓글 0

노조가 무엇인지 다큐를 만들어서 공중파에서 보여줘야


'자본주의학교' 유익한 경제교육 예능? 세습 자본주의

https://news.v.daum.net/v/20220521090631774


[황진미의 TV 새로고침][황진미의 TV 새로고침] KBS2 <자본주의학교>

한국방송 제공

한국방송 제공

20220521115605164ldnw.jpg

“가난한 아빠는 학교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부자 아빠는 돈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투자 대상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한 줄 요약이다. 벌써 20년이 지났다. 외환위기 직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베스트셀러가 되고, “여러분 부자 되세요”라는 광고가 나왔다. 하지만 책의 메시지를 진짜 자기 삶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소수였다. 그런데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 팬데믹을 겪고 보니, 어느덧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메시지가 전일적으로 지배하는 세계에 살고 있다. 이제 누구나 투자를 한다. 부동산, 주식, 코인은 물론이고, 해외주식, 외환투자 등등. 젊은이들도 미술품 등을 사 모은다.

이런 시대의 반영일까. 지난 설에 <자본주의학교>(한국방송2)라는 맛보기(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이 방송되었다. 10대에게 종잣돈 100만원을 주고 돈을 불리는 과정을 보여주는 2부작 관찰예능이었다. 경제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불린 돈을 기부한다는 것도 착해 보이고, 청소년 출연자들을 응원하는 마음 등이 어우러져 반응이 좋았다. 이후 프로그램은 일요일 황금시간대에 정규 편성되었다. 성인 출연자들이 합류하면서 현재 5회가 방송되었다.

<자본주의학교>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경제 교육이 필요하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옳은 말이다. 노동소득만 소득인 줄 알고 열심히 저축해온 사람들의 박탈감이 하늘을 찌른다. 자본소득에 일찍 눈뜨고, 대출을 지렛대 삼아 부동산을 갈아타며 자산을 불려 온 사람들과의 격차를 도저히 따라 잡을 수 없다. 나는 왜 일찍부터 돈 공부를 하지 않았는지 괴로워하는 이들이 많다. 재테크 콘텐츠가 범람하는 가운데, 경제에 관한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예능이라니 한국방송의 위상에도 걸맞다.

문제는 프로그램이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보다, 불안감만 가중한다는 데 있다. 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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