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관격 살인상생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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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인다 아니고 갑목 식상다녀네 누가 계속 인다라고 주작하고 다니던데 작성자 : 역갤러

편관격 살인상생 인생앱에서 작성

ㅇㅇ(122.222) 2022.06.06 04:44:52

조회 518 추천 14 댓글 0

넋두리해본다

단식글 그냥 역학을 혈액형급으로 격하시키는 행위라 그냥 스루하지만

가끔 관다 단식 볼 때마다 기가 찰 때가 있음

진짜 존버, 어릴때부터 맷집 키워놔서 어지간한 일이면 그러려니 하고 무념무상. 일순간 좀 짜증이 나도 화도 안내고 참고 또 참음. 나름 제일 힘든 시기는 이제 지나간 상태라 그 시기 어떻게든 버텨내고 나온 결과 생긴 멘탈 때문에 뭔일 생겨도 모든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려고 노력하고 나중에 가면 다 그런 일들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게 됐음

근데 정말 요즘 내가 겪는 일은 더이상 참기가 힘들다 나중에 가면 이것도 다 내게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게 되고 내 영적성장을 위해 필요한 일이었다고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요즘은 정말 매일 매일 눈물이 난다

어렸을때 겪었던 힘든 일 중 하나가 절연한 아빠인데 쉬운 표현으로 분노조절장애였던 이 사람에 대한 반감 때문인지 장점으로는 감정기복이 덜한 편이고 단점으로는 남들한테 감정표현하는걸 어려워하는 사람이 됐음

근데 요즘 겪는 일때문에 감정이 밀려올때가 있을 정도로 이번일은 너무 힘들다

트리거도 생겨서 이제는 토끼랑 햄스터만 봐도 짜증이 나고 이런 나를 보면서 나는 또 어이가 없어짐

대체 내게 왜 이런일이 생긴걸까

정말 버티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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