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는 완전 쏠린

수다목부 사주고, 초년부터 기신운이었는데 30대 중반부터 화

용신운 왔고, 다른 한명은 원국은 좋은데 계속 기신운으로 살고

용신운은 60대에나 오더라

근데 역갤에서 용신운이 중요하다 원국이 중요하다 말 많은데

두입장 다 이해는 감

전자는 가정폭력 가정에서 컸고, 아빠랑 이혼하고 엄마랑 둘이 살

았는데 찢어지게 가난해서 달동네같은곳 살았다고함

대학 못 나오고 경리랑 간호조무사일 번갈아가면서 하다가 30대 때

에 간호전문대 편입 성공하고, 지금 남편 만나서 결혼했음

근데 진짜 자기 인생 운 바뀌고 나서 한방에 대박 났다고 엄청 즐거워

하고 긍정적으로 삶. 사실 엄청 잘사는건 아니고 어떻게보면 누구한테

는 만족스럽지 못한 삶일수도 있는게 이 사람은 지방 작은 병원

간호사로 3교대 근무(고생)하고 있고, 작은 아파트살고 남편도

그냥 작은 사무실 다니고 이럼.

하지만 이분은 내가 밥도 못먹을정도로 가난했고 월세방에 살았는데

10평대이기는 하지만 신축아파트에서 살고, 남편이 큰 돈 버는건 아니

지만 자기 아빠처럼 폭력 저지르지 않는다고 만족하고 삶

반면 다른 지인은 그냥 중산층 가정에서 화목하게 컸고

원국 좋은데 기신운이었고 의대 가려고 재수했는데 실패하고

스카이 간호학과 갔음. 가서 또 피트준비했는데 3년 연속 떨어지고

그냥 대학병원 취업함. 그래도 작은병원 아니고 big5 큰 병원이고

공기업 다니는 남자친구랑 결혼했는데

아직도 의사 약사에 대한 동경이나 부러움 엄청 많고, 자기처지도

의사 약사랑 비교하고 공기업 남편도 의사랑 비교하면서 힘들어함.

그냥 기대치가 다른데 확실한건 용신운 온사람이 원국좋은 사람보다

개인적 만족도 큰건 사실임

초년 기신에 쏠린 사주였는데 중년 용신운 오면 좋기는 한게 확실히

작은거에도 감사하면서 사는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