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나 사주 많이 안좋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61.79) 2022.06.07 00:19:18
조회 685 추천 3 댓글 1

무토일간 무신일주 인신충 진술충 비겁다자

만세력 돌리면 시부터 년 순으로

충 충 충충 충충충? 이렇게 되어있음
(사주볼 줄 몰라서 이렇게 적는게 맞는 지도 모르겠음)

초년운 많이 안좋고 부모운이 약하다는데

평소에는 초년운 안좋다고 생각한 적 없었는데, 이 사실을 알고 생각해보니 좀 힘들었던 시기가 군데군데 있긴했던거보면 '평탄하다'와는 거리가 좀 있는 것 같긴하다.

다혈질이기도하고 친구랑 진짜 뒤지게 싸우고 다음날 되면 놀고의 연속이었다.

싸울 때 당시에는 친구 성격이 거지같다고 생각했는데 내 성격때문에 친구랑 시비걸린 것 같음.

그래도 얻은 건 정말 죽도록 싸운 고등학교 친구 대학교 친구 두명은 지금 거의 가족같은 사람들이다. 둘이 신기하게 일간이 똑같음.  다른 곳에서 사귄 애들인데 ㄷㄷ

부모운이 없다는건 잘 모르겠다. 엄마는 진짜 나한테 스승이자 친구고 닮고 싶은 사람이어서

매번 친구따라 호기심에 사주 볼 때 나한테 사주 좋다고 빈말로도 해주는 사람은 없었던것 같아. 그냥 남자복이 없다, 초년에 고생했다 잘될거다 자수성가한다 라는 말만 해줬어. 듣는 사람 상처 받을까봐 배려해준 말들이었음. 실제로 내 성격도 예민한 부분 있어서 직격타맞았으면 회복하는데 시간 좀 걸렸을 것 같음.

나는 내 삶이 힘든 부분이 있어도, 남들보다 더 힘든 삶이다 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이건 내가 다른 사람들의 삶이 어떤지 몰라서 그런 것 같다. 실제로 디시에 검색해서 나오는 글들 보면 합많은 사주 가진 사람들이 더 삶이 평탄하고 여유가 있다그러더라고.

원래 사주 안믿는데 요즘 갑자기 관심생겨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나랑 맞는 부분이 상당히 많더라.  뭔가 무서워......

사주가 나쁘면 대길하거나 대흉한다는데, 사실 대길의 욕심은 없고 ...  삶은 내가 답을 모르는 질문들과 끝없이 마주치고, 내 앞에 다가오는 문들을 그저 계속해서 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 그냥 살아가면서 묵묵히 질문에 답을 하고 문을 열어나가면서 깨쳐나가는, 그 정도만 살아도 너무 좋을 것 같아.

좋은 사주 가진 사람들 부러움.

난 인신충 개운하는 방법 좀 찾아다녀야지 ㅠㅠㅠㅠㅠㅠ...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매니저들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10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966413 과거사중에 차사고가 그나마 풀만한 썰이네ㅋㅋㅋ 박경오ㅋ(59.18) 22.06.07 21 0
1966411 주변에 무토 존나 많은데 얘네는 압도적으로 [3] ㅇㅇ(106.101) 22.06.07 458 14
1966410 엄마랑 사이 안좋은 사주냐? [9] ㅇㅇ(1.250) 22.06.07 84 0
1966409 정말 아무것도 안남아버리니까 수어사이드가 잔잔하게 마려워오네 ㅇㅇ(175.192) 22.06.07 17 0
1966408 니 남친이랑 쳐놀으라고 씨발년아 [5] 사서(182.213) 22.06.07 35 0
1966407 천천히해라 뭘 그리 급해 [7] 조가(223.62) 22.06.07 39 0
1966406 사람이 변수라더라 ㅇㅅㅇ(110.9) 22.06.07 29 0
1966405 걍 내인생에서 사라지라고 씨발년아 ㅋㅋㅋㅋㅋㅋ 사서(182.213) 22.06.07 20 0
1966403 어제 망종이엇네 방탄소금(1.252) 22.06.07 19 0
1966401 나는 이제는 야망도 없어졌고 뭔갈 해야한단 강박도 사라짐 ㅇㅇ(175.192) 22.06.07 21 1
1966400 야 그냥 교도소 출소자인 증거 돌리면 되잖아 ㅇㅇ(223.62) 22.06.07 14 0
1966397 상류층 애들은 최소 유학파들끼리 놀지 ㅇㅇ(117.111) 22.06.07 98 3
1966396 그냥 발 닦고 자 ㅇㅇ(117.111) 22.06.07 17 0
1966394 케이스 시켰는데 빨리 왔으면 좋겠다 ■x(223.39) 22.06.07 10 0
1966393 말레이 왕족 집안인데 외국에서 잘난 사위 며느리 데려와도 자랑거리가 안돼 ㅇㅇ(94.124) 22.06.07 22 0
1966391 금주 하다가 금연 시작하고 식단도 채식 위주로 바꾸다가 ㅇㅇ(175.192) 22.06.07 26 0
1966390 죽으면 그래 떠들지도 못한다 조가(223.62) 22.06.07 19 0
1966389 야 알고보니 내차 들이받는놈들 임임병존 때문 아닐까? 박경오ㅋ(59.18) 22.06.07 38 0
1966388 뿌꾸는 이제 안온다 와도 느그들같은 여자가 아니다 ㅇㅇ(49.175) 22.06.07 31 0
1966386 쟤 교도소 출신 진짜 정신병자 맞다니까 [4] 조가(223.62) 22.06.07 28 0
1966385 기해년에 들어온 년놈들아 안녕 ㅇㅇ(122.44) 22.06.07 39 4
1966384 상류층이 설령 외국 귀족 며느리를 얻어도 그 집안이 외국에 있자나 ㅇㅇ(94.124) 22.06.07 33 0
1966383 지들이 강퇴시켜놓고 왜 내가 책임져? 강퇴시키지말던가 사서(182.213) 22.06.07 12 0
1966382 그럼 삭제된 내 돈 자꾸 어디로감? [6] ㅇㅅㅇ(110.9) 22.06.07 24 0
1966378 핸드폰,태블릿 다 박살냈고 삭발까지하였고 살쪘으니 걍 가라 사서(182.213) 22.06.07 15 0
1966377 얼굴보고 쪼개는건 뭐냐? ㅇㅇ(223.39) 22.06.07 27 0
1966376 좀 잘생긴 병화남 없냐 [1] ㅇㅇ(223.38) 22.06.07 86 0
1966374 길 걸어가는데 ㅈㄴ놀래면서 나 쳐다보는거 뭐임 ㅇㅇ(118.235) 22.06.07 27 1
1966373 씨발 미친년이 지가 강퇴해놓고서 이제와서 지랄염병 ㅋㅋㅋ 사서(182.213) 22.06.07 15 0
1966371 그래 질투나니까 제발 가라고 ^^ 사서(182.213) 22.06.07 13 0
1966370 뿍구 역갤 8년 했냐 석사과정 끝나고 박사과정 밟아야지 [1] ㅇㅇ(175.192) 22.06.07 88 9
1966369 상류층이 외국인 사위나 며느리를 얻어서 가문에 무슨 도움이 되냐 ㅇㅇ(94.124) 22.06.07 42 3
1966367 턱이나 코에 피지 솟은거 뜯으면 개재밌음 ㅇㅇ(223.62) 22.06.07 18 0
1966366 걍 내 핸드폰 해킹한거부터 니가 사랑받을 인간은 절대아니라는거임 ㅇㅇ [1] 사서(182.213) 22.06.07 32 0
1966365 이제 역갤 좆노잼이라 [1] 하늘구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88 13
1966362 ㅋㅋ [6] 조가(223.62) 22.06.07 25 0
1966359 코로나 치료제는 술이다 방탄소금(1.252) 22.06.07 16 0
1966358 니가 멋대로 판단하고 방해한거잖아 강요된 대답원하고 사서(182.213) 22.06.07 14 0
1966357 아다녀랑 결혼하고싶다 ㅇㅇ(118.217) 22.06.07 21 0
1966356 뿍구도 어디감? [5] 하늘구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80 3
1966355 우지은 벌려. 들어간다 오빠의 것. [1] ㅇㅇ(223.38) 22.06.07 38 0
1966354 재다남들 여자 한테 딸랑딸랑 하는거는 잘하는데 ㅇㅇ(223.38) 22.06.07 188 2
1966353 씨팔 좆같은년 사랑받고싶으면 제발 사랑받게행동해라 사서(182.213) 22.06.07 13 0
1966350 우리 찾았다고 그대로 죽이라고 한것도 인다녀 조가(223.62) 22.06.07 38 1
1966349 아 미친 내로남불년 씨발 지가 내쫒아놓고 해명할기회도 안주고 사서(182.213) 22.06.07 20 0
1966346 상류층은 결혼이라는게 가문의 문제인데 외국인과 결혼하는거는 이상한거지 [7] ㅇㅇ(94.124) 22.06.07 78 1
1966345 못봤노 내가 얼마나 사랑받는지 배지니(223.62) 22.06.07 20 0
1966344 관대운에 남자 많이만나나? ㅇㅇ(118.235) 22.06.07 516 2
1966343 나 아무리 먹어도 살 안쪄 평생 54키로 넘은적 없긔 ㅇㅇ(117.111) 22.06.07 29 2
1966342 아버지가 업소다니면 가족한테 피부병 옮지? 10개7시간4만원(175.198) 22.06.07 53 0
뉴스 아이유·박보검 ‘폭싹 속았수다’, 글로벌 8위 출발 [차트IS] 디시트렌드 03.0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