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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 초딩때 경신금 잼민이 둘이서 새끼고양이 구한 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5.143) 2022.06.07 23:21:07
조회 718 추천 36 댓글 12
														

뻘글임

본인 금다자 경신 사촌동생 신유

한 20년 전 일임

ㅎㅌㅊ 마을 반지하에 살았는데

아버지는 뭐 허수아비나 다름 없고 다른 아줌마들 만나느라 바쁘고

가끔 집에다 동물 데려와줬는데 그게 유일하게 고마운 점이었다

그때가 내가 5학년인가 그랬는데

아버지가 주워온 고양이 무럭무럭 처맥여서 키워놨더니 자기가 패고 괴롭혀서.. 친척네 과수원에 갖다주고 동물 안 키운지 2년째였다

그 무렵에 외할머니가 같은 마을로 이사오셔서 사촌들이랑 왕래할 일이 좀 늘었음

각설하고 그날도 사촌동생이랑 밖에 나갔는데

어디서 새끼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리는 거다

봤더니 좆만한 잼민이들 둘이서

새끼 고양이 뒤집어놓고 배 가른다고 날카로운 돌로 배를 세로로 직직 긋고 있더라

바로 눈 돌아가서 소리지르면서 달려갔는데

다행히도 내가 태어날땐 미숙아여도 크면서 외할머니의 가호를 받아 ㅇㅇ(역시 정인 일간) 거대한 파오후였음

웬 거대한 파오후가 달려와서 소리지르고 고양이 뺏어가니까

잼민이들은 놀래서 짜져놓고도 그거 니 고양이냐 뭐냐 하면서 약올리는데

나는 흙묻어서 삐약거리는 고양이 껴안고 울면서(찌질한 부분;) 내고양이약 하고 ㅈㄹ하고서 고양이 주워옴

사촌동생은 일단 강남 살던 애여서 근가 동물 키워본 적 없어서 근가 내 돌발 행동에 가만히 있다가

나한테 근데 니가 왜 우냐고 이거 니 고양이냐 고 집에 데려갈거냐고 일갈함

역시 신금;

난 내가 키울거라고 막무가내로 고양이 들고와서 일단 개수대에서 울면서 씻기는데

어른들은 상황 파악 중이고

그때 할머니가 오셔서

사람 냄새 묻으면 어미가 안 데려간다고

야옹야옹 소리 들리는거 봐선 어미가 찾는 거 같다 하고 나 달래서 같이 내려갔더니

진짜 고양이 엄마가 서있더라;

할머니가 나비야 니 새끼 데려왔다 하고 내려두니까 엄마고양이가 물고 감

그뒤로

그집에 주택이 많았는데

뭐 개가 고양이 물어갔다던가 어쩌구 해서 화나가지고 한동안 큰 개 있는 집 앞에 밤에 일부로 가가지고 개 짖으면 나도 소리지름 (대충 이런게 경신의 폭력성인가봄;)

3줄요약
본인 잘 우는
파오후
냥덕임

지금도 개 고양이 키우면서 산다 평생에 동물이랑 같이 안 살아본 적이 없어

강아지는 무지개다리 건넌지 좀 됐고 고양인 지금 밥먹음

역갤이니까 우리 고양이 삼주 올리고 감

뻘글 ㅈㅅ

다들 발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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