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까지 잘 살아볼려고 공부도 하고 이것 저것 준비하고 그랬는데 

한 20년 후반기 들어서부터

아무것도 안하고 칩거중인데 나 같은 사람 혹시 있냐?

난 전각대운 앞두고 있고 내년에 30년 단위로 바뀌는 그 계절이 바뀌는데

이것 때문인가? ㅋㅋ 너무 허무한 인생이라 웃음이 나온다 ㅋㅋㅋ

지금까지 진짜 악을 써가면서 참고 견디면서 해온 것 중에 남는 게 하나도 없고 그냥 희망 자체가 안 보인다.

사오미에서 인묘진 대운으로 들어가기 반년 남았고 대운 지지에 봄이 절실한 사주라고 들었거든.

앞으로 계절이 바뀌면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는데 뭐 해서 밥 먹고 살지 도저히 모르는 상태임 ㅋㅋ 

임인년 인목이 제대로 작용하면 돈벌기 시작할거랬는데 그냥 지금까지도 아무 일도 없이 칩거중.

지금 나는 그냥 돌덩이랑 다를게 없다 ㅋㅋ

왜 운명이 목숨을 계속 붙혀놓고 있는걸까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임. ㅋㅋ

문득 친구들 SNS 한번씩 구경하는데 참 운이란게 무서운 것 같다 ㅋㅋ

큰 걸림돌 없이 진짜 스펙 쌓는거부터 취업, 승진, 이직까지 뭐 하나 걸리는게 없이 

순조롭게 가는 친구들 보면 진짜 부럽네 

지금 내 모습을 생각해보면 허무해서 웃음이 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