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금인다는 생각보다 징징거리는게 좀 있어
본인 나름대로 속 얘기나 고민이라고 꺼내 놓는것들이
남들 듣기엔 그냥 배부른 소리임
본인도 그게 어리광이라는걸 알고있기때문에 남들한텐 속얘기 안함
근데 또 입이 가볍고 말이 많아서 공감해주는척 몇번 하다보면 질릴때까지 들음
거의 대부분 인정받고 사랑 받는 환경임에도 애정결핍 있어보였음

경금재다는 좀 다르더라 경금재다가 한 말 중에 인상깊었던 말이
"뒤에서 딴 소리하더라도 내 앞에서 잘하면 다 상관없다" 이러길래 이유를 물었음
이 이유가 본인한테 잘하려는 노력이라도 있으니 그 노력이 가상하다는 거더라
그건 좀 신기했음

신금은 경금보단 예민하고 감수성있었음
그래도 역시 눈치만 좀 있을 뿐 본인 편한거 모르고 징징거림
내가 만난 신금은 토다, 인다가 많아서 통통하고 체격있었음
경금은 아무리 토 많아도 씹돼지까진 아니던데 신금은 좀 그럼
그리고 본인 행동이 남들에게 폐가 되는지 잘 모름
경금은 아는데 신금은 모름
싫은티 내면 그 사람은 불편한 사람이라고 단정짓고 가면써버림
본인 테두리 안에 안둠
신금인다의 테두리 안에 있는 사람들은
천성적으로 순수하거나 / 립서비스를 잘하거나 / 엄마처럼 다 받아주는 사람임
신강경금도 이런 면이 있는데 신금은 티가 나고 그 생각을 안숨김
그래도 신금이 세심한 부분이 있어서 생일이나 기념일같을 때 잘 챙겨줌
얘넨 ㄹㅇ 잘챙겨줌 애교도 많고 선물도 생각해서 고른게 티가 나고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