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강한 독립심 더 강해졌고
일이랑 결혼하는게 훨 낫다는거 배움
어릴때부터 결혼하기 싫었는데
일이랑 결혼하고 바쁘게살면
외로울 틈 없을듯

연애가 오래되면 남자한테 맞춰줄 부분도 생기는데
굳이 맞춰야할 필요를 못느끼겠더라
아무리 좋아해도 불합리한데
돈나오는 회사도 경력인정되는것도 아닌데
내가 이 남자를 뭐하러 만나고 있지?
정때문에 맞춘다고는 했지만
정말 사랑하는것도 미래를 함께햐고싶은것도 아닌데
뭐하러 이러고있지 하는 생각들음
결혼하면 앞으로 저런모습 봐야하는건데
내가 결혼이랑 맞을까
일하면 돈이 나오지만 결혼하면 뭐가나오지?
난 성취감을 좋아하니까 그냥 일하는게 낫지않을까
결혼하면 평생 꼬리표 생기는거고
이혼해도 누구랑 결혼했던게 사라지는것도 아닌데
남자한테 이득보려다가 인생 저당 잡히지말고
이 고집을 이 노력을 이 아집을
일에 쏟자로 결론남

항상 귀여운척 해아하고 어린애마냥 혀짧은소리내야하고
자기주장하면 기쎈년이고
아니 사람이 자기주장이 다 있는거지
남자말에 네네거리고 무수리마냥 살아야함?
대다수는 아무리 여자친구 좋아해도
여자친구가 남자대우 해주길 바라는데
별 거지같은게 나댄다는 생각만 들어서
평생 일 존나 열심히 할려구
아무리 힘들어도 내 가족 내 식구가 함부로 대하는 비참함보다는
자본주의 노예가 나을듯
어차피 다 노예인데 자발적으로 살아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