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5~20년 전쯤엔가 자본주의의 꽃 광고를 맨날 야근하며 만들던 유능한 광고인이 각성하여 진보정당에 입당해서 찬양하던 기업을 비판하고 당 홍보를 열심히 하면서 야근 없애고 노동 존중한게 만든다는 영화 만들어야 한다고 일기와 온라인에 썼었다. 가장 신뢰할 수 없는 직업 여론조사 1위가 정치인, 2위가 광고인이란 글도 같이 썼었다. 내가 광고회사에서 살인적인 야근을 해서 진절머리가 나서 카피라이터 포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썼던 글이었다.

그리고 5년 전쯤엔가에는 광고 기술을 통해 민중을 감시하는 권력을 비판하는 소설, 영화 아이디어 글 공개했다.

JTBC '대행사' 이보영-조성하-손나은-한준우-전혜진 캐스팅

https://entertain.v.daum.net/v/20220610103301868

JTBC 새 드라마 '대행사'(가제, 연출 이창민, 극본 송수한,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는 대기업 광고대행사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오피스 드라마다. 앞에선 백조처럼 우아해보이지만, 뒤에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광고대행사 프로들의 살얼음판을 걷듯 위태위태한 이야기를 극사실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