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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릴때부터 인성 터졌었는데 어떻게 고치냐?앱에서 작성

ㅇㅇ(175.223) 2022.06.24 12:12:23
조회 251 추천 0 댓글 4

유치원때 부모님 부부싸움이 심했었는데
엄마 우는거보니까 웃음나더라

초딩땐 애들꺼 맨날 훔쳤음
자물쇠 여는법 알아가지고 아침일찍 학교와서
사물함 잠군애들만 골라서 털었음

베프가 있었는데
걔네집가서 맨날 훔치고 걔네 형제꺼까지 훔침
베프가 경금에 인비다였는데
애가 착한데 뭔가 질투나서
걔 핸드폰으로 쌤한테 욕문자 보내고 모른척하고 그랬어

내가 그때 친척집에 살았는데
놀러가면 항상 날 빼놓고 갔었는데
그틈타서 친척형제들꺼 훔치고 그랬음

그리고 그때 잠깐 아빠랑 새엄마랑 살게됐는데
내가 계속 새엄마꺼 훔침
그리고 친구들꺼 훔친것도 다 걸려서
새엄마한테 존나쳐맞고 다시 친척집으로 보내졌어

생선받아놓고 안주는건 당연하고
중학교땐 애들 뭐 하면 뒤에서 쌤한테 고자질하고
사실 중딩땐 오히려 내가 괴롭힘당해서
악행을 저지를 일이 거의 없었음
아.. 그때 왕따인애랑 자주 놀았었는데
그냥 짜증나서 걔 불러놓고 일부러 안나가서
1시간동안 기다리게 함
이것말고도 여러가지 괴롭힌거같은데 기억은 안난다ㅠ

고등학교때도
1학년때는 베프들 생겼는데
갑목재다랑 신금인비다
내가 둘다 질투했는데 왠지 갑목한테는 나쁜짓 안했음
신금인비다는 내가 속으로 많이 미워했는데 아무짓도 안함
왜그랬는진 모르겠다 사실 지금도 미움 그냥 보기만해도 짜증남

2, 3학년때는 베프들이랑 다른반됐는데
거기서 날 챙겨주던애가 있었단말야
공부잘하고 집도 화목하고
걔네 가족들이 걔를 되게 잘 챙겨주더라
시험보는날 걔랑 아침일찍 나와서 같이 공부하는데
내가 일부러 걔 시험망치게 함

20대엔 내가 거의 괴롭힘당해서
누굴 괴롭혀본적이 거의 없음
아 대학교때 갑목 관다친구 있었는데
나 깔보고 은따시킬려고 한애였는데
걔 필기노트 훔치진않고 안보여줄려는거 내가 몰래 훔쳐서 사진찍고 다시 갖다놓음

20대중반엔
나 키워준 조부모님 돌아가셨다고 했는데
눈물한방울 안나오더라
그냥 아무 감정이 안들음
할머니가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나한테 전화 많이했는데
(사실 친척들이 할머니 잘 안받아줌 계속 거짓말하고 이간질해서.. 할머니는 계수관다)
귀찮아서 받는둥 마는둥하고
장례식도 안갔어

글구 가끔 친구나 친구의 가족 죽었다는 소식 들리면 웃음부터 남 이건 왜그런지 모르겠음

그래도 다 커서는 저런일 안하려고 하는데
마음은 컨트롤이 안돼

걍 날때부터 싸패인건가
어릴때 부모가 버리고 간것도
아무감정 안들었어
하루아침에 부모가 사라졌는데도
아무 관심이 없었음
잘못하면 맞긴해도 이유없이 맞고 그런 학대가정은 아니었는데

우울증은 어릴때부터 심해서
20대에 정신과 자주 다녔는데
딱히 싸패같다고는 안하더라구??
저런거까지 다 말 안해서 그런가

암튼 이렇게 써보니
애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악한마음을 어떻게 해야되는지 더 의문이 들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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