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고 재수없으면 그냥 돌아가줘
근데 난 진짜 거짓말안하고 중학교때부터 대학가나 그냥 길거리 돌아다녀도 캐스팅 진짜 많이 당하고 배우소속사에서 잠깐동안 있었고 정말 예쁘다는 얘기를 수도없이 들었어 일반인인데 스폰 제의도 두번?정도 들어왔었어
근데 그래서그런지 생각해보면 날 진심으로 좋아하는 남자는 별로 없었던 것 같음 사귀다가 내가 질리고 싫어져도 날 절대 안찼어 그냥 다시 나같은 얼굴 만날 일 없으니까 아까우니까 별로 좋아하지도않으면서 맘도 없으면서 그냥 억지로 꾸역꾸역 사귀기는해 근데 이게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들었어 다가오는 남자들은 수없이 많은데 이게 아저씨들도 존나많고 잘생긴 남자들도 그렇고 그냥 다 날 좋아해서 다가온다기보다 그냥 내 얼굴때문이나 불순한 의도로 다가오는 느낌이라 거부감들었음 그리고 그냥 동성인 여자애들은 처음에는 나랑 친해지고싶다고 엄청 말 걸어주고 친절하게 대해주는데 친해지고나면 진짜 날 깎아내리려고 안간힘을 다 썼음.. 고등학교때부터 생일날만 되면 다 기다렸다는듯이 페북에 진짜 못 나온 사진들 다 올리고 박제하고 근데 이게 그냥 친해서 엽사 올리는 거랑 조금 다른 느낌임 그냥 진짜 별로 친하다 생각 안드는 인사만 하는 애들도 이래서 스트레스받았음 그리고 일진무리 여자애들이 나 ㅈㄴ아니꼽게봐서 뭐만하면 꼽줬었음 난 걔네한테 잘못한거 하나없고 일부러 조용하게 지냈는데도 그냥 꼽 존나줬음 그리고 그러다 스무살되고 내가 진짜 좋아했던 친구들이랑 같이 술집도 가고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걔네들이 나 빼고 약속잡고 나랑 절대 놀려안그랬음 그래서 나중엔 진짜 울면서 내가 잘못한거있으면 말해달라고 미안하다고 전화로 그랬는데 걔네가 하는 말이 너랑 있으면 자존감 낮아지는 것 같고 헌팅포차같은데갈때도 남자애들이 나한테만 말걸고 이러는게 기분이 너무 상했대 근데 이건 솔직히 내가 잘못한게아니잖아 내가 뭐 끼부린 것도 아니고…ㅠㅠ 뭐 그러다가 사이 멀어지게되고 알바하면서 친해진 여자 동생들이랑은 지금도 가끔 놀고 그러지만 정말 내 곁에 진짜친구가 없다 느껴 내가 인복이 없는건가 싶기도하고 정말 난 남자친구말고는 가까운 사람이 없는 것 같아 미안해 그냥 주절주절 써봤어 너무 속상하고 우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