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운기 끝내고 마음의 상처도 이제 스스로

교운기 끝내고 마음의 상처도 이제 스스로앱에서 작성

식신용신(27.100) 2021.10.07 13:03:33

조회 315 추천 12 댓글 0

회복했고

용서가 되지 않는 큰 악연이었지만

이젠 내 나름대로 덤덤해졌고

보니까 애인이랑 오래 못사귀고 깨진거 같더라

어차피 모든게 올바른 이치대로 돌아가게

되있고

자기가 지어놓은 업에 대한 과보도

반드시 받게 되있고

마음의 상처가 컸던만큼

낫는 시간도 길었다

그렇게 길었던 교운기를 떠나보내고

예전의 밝은 나를 되찾아가는 과정중에 있고

단단한 사람으로 지혜를 우선시하는 사람으로

성장해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추운 때가 있다면 따뜻한 때가 있고

아픈 때가 있다면 낫는 때가 있고

서러울 때가 있다면 즐거울 때가 있고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는 게 인생이기에,

애쓸 필요없다. 그냥 자기 팔자대로 시냇가에 흐르는

물처럼 살면 되는 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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