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사주 그냥 길거리 사주 친구들이랑 재미삼아 본 사주카페, 전화사주 , 입소문 난 사주카페 등 사주 재밌어서 추천도 받고 진짜 많이 봤는데 잘맞춘 사람 한 명도 없었음

그리고 고딩때 나랑 같은 반에 같은 생년월일 친구 2명 있었는데 우리 셋 다 성격, 성향 완전히 달랐음

인싸에 성격좋은 친구 조용한 친구 공부 잘하는 친구..

나는 대인관계때문에 스트레스 많이받았는데 공부라도 잘하자 해서 공부는 열심히 해서 sky 감 단기간에 성적올려서 간것도 아니고 초등학교때부터 내내 공부만 했고 항상 반에서 1,2등만 함 성적에 굴곡이 전혀 없었고 대학도 그냥 무난하게 감

그래서 태어난 시간이 중요한가보다 했는데 사주 볼때마다 나보고 공부 못하는 사주다 꼴통이다 고집쎄다 친구 만나는거 좋아한다 이런 말밖에 못들음 또 사주에 충있어서 그런거 좋은말 거의 못들음 이혼한다는 기본이었고

비겁다자라 그런건지 어디서 사주를 보던 공부 잘했네 이런 말 한번도 들은적이 없음 그래서 걍 사주는 재미로 보나보다 했음

근데 엄마가 10만원넘는 유명한 철학관,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난 철학관에 내 자격증 시험 관련 물어보려고 두 군데 전화했는데 두 분 다 받자마자 대학 맞추고 무조건 sky는 갔죠? 이러시고 성격 성향 다 맞추고 내 사주에 나와있는 우리 부모님까지 맞춰서 ㄹㅇ 신기했음 무엇보다 말하기도 전에 나 공부 잘한거 맞춘 사람은 이 두분 밖에 없었음/ 남편도 미래는 모르는거지만 혹시 이혼수 있냐고 엄마가 내말듣고 물어보셨는데 그런거 전혀없다고 누가 그러냐고 하셨음 ㅋㅋ 그냥 충있다고 이혼한다 이것도 ㅈㄴ 단식이었는데 난 그 말들 믿고 난 결혼하면 안되나보다..이러고 착잡했었음

그동안 유명한 분한테 못봐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이런데서 단식으로 막연하게 이럴거다 하는 말들 듣고 쓸데없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히는 것보다 그냥 진짜 유명한 철학관에서 한 번 보고 그뒤론 안보는게 맞는듯. 예전엔 내가 사주가 안좋은가? 하고 괜히 그런 부정적인 말들에 사로잡혀서 될 것도 안되는 것처럼 생각하고 그랬는데 너무 후회됨.. 그래서 더이상 사주 안보려고 또 안좋은 소리 들으면 걱정하고 세운으로 내 기준에서 ㅂㄹ로인 글자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걱정하고..

결론은 진짜 유명한 고수한테 한 번 보는게 젤 낫고 그 외의 사람들이 하는 말은 그냥 넘기는게 좋은듯.. 그런 사람들한테 안좋은말 많이 들어봤자 어차피 맞는것도 없고 대부분이 단식이고 눈치보고 하는 말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