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꿔야 팔자가 바뀌는 것 같음.

생각을 바꿔야 팔자가 바뀌는 것 같음.모바일에서 작성

경술녀(110.13) 2021.10.09 07:10:59

조회 207 추천 1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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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회사일로 속 시끄러울때 잘 본다는 점집에 갔더니
너는 의사같은 일을 했어야 했는데 일반 회사원을 하고있다고
앞으로 몇년간 아무것도 못 하고 놀거라고 악담을 하더라고
근데 진짜 몇년간 악의 구렁텅이에서 헤매다가 어느순간
'오 씨발 술사가 날 봤으면 얼마나 봤다고 그딴 개소리를 하지? 그딴 말에 시발 좆까 하는게 나지ㅋ'
하면서

다시 태어나겠다는 생각으로 개명하고 취업해서 회사다니고 나름 살고 있음.

예전부터 공부는 많이 해놔서 업무할 때 그 지식 써먹는 직업이고 회사 열심히 별 생각없이 다니고 있고 자격증 공부도 다시 시작하고.
사람이 생각을 바꿔야 삶이 달라짐.

결과적으로는 술사새끼 악담처럼 몇년 날렸는데
저새끼가 날 보면 얼마나 봤다고 개악담을 하고
난 그거에 짜부라들어서 '뭘 해도 안될거야ㅠ' 했는지 모르겠다.

악담은 그냥 'ㅅㅂ ㅈ까' 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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