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에 받쳐 엉뚱한 왜곡으로 사람을 재단하는 사람들도

악에 받쳐 엉뚱한 왜곡으로 사람을 재단하는 사람들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9.197) 2021.10.09 16:49:12

조회 83 추천 1 댓글 2

어떻게 보면 머리가 꼬여버린 게 아니라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진 것일 수도 있음

결벽증 같은 심리를 챙겨서
자기만의 깨끗하고 안전한 세상에서
위협 없이 살려고 하다보니
배타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이 됐을지도 모름

방어적이고 수동적이면서도
계속 세상과 사람들을 깐깐하게 검증하고
완전무결함이 엿보일 때까지 탈탈 털어대려고 하니
어느새 정도가 심해지고 본말이 전도되어
대상을 온전히 판단하기보다는 잘못된 인지왜곡 같은
관점으로까지 변질된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 거임

스스로도 정상 범주라는 기준점을 잃기 싫어서
뭔가 어떤 질서를 말하면서 중심을 잡으려고는 하는데

서열질서 강한 세계에 살면 강약약강 심리 발동으로
마동석 같은 인간 앞에선 조용하고 그들을 칭송하고
선량하고 유약해보이면 그 앞에서 공격적 방어심리 발동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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