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보러갔는데

아무말도 안했거든 앉아서 생년월일 태어난 시만 얘기했는데

우선 초년운을 보며는,,,, 하면서 이야기를 하시는데

초년기신에 공부해야할 10대 시기에 공부운이라는 게 없어서 공부도 안되고

사람들이랑 어울리지 못해서 힘들고, 항상 어딜가나 구설수에 오른다 라고 통변하더라

다 맞아서 등꼴이 오싹했다는...

사주는 좋은데 대운이 안좋다는걸 보니까 뭐 인생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고

할 수 있는일이랑 지금 하는 일 꾸준히 해서 꾸준한 수입원 만들고 

집도 차도 차근차근 하나씩 장만하고싶다. 

아무리 대운이 좋은 편이 아니라고 해도 조금씩 노력해서 이정도는 누리며 살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결혼도 우리집은 뭐 부모님이 평생 부부싸움만 하다가 한분 돌아가시고 나서야 평화가 찾아왔는데

안좋은 것만 보고 자라다보니 결혼에 대한 환상도 전혀 없고

나 자체도 혼자인 게 더 맞는 것 같아서 그냥 혼자로 남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