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은 원리를 중시하며 편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재성이란 결과를 중시한다. 결과를 중시하는 재성의 세력이 강하여 원리, 과정을 중시하는 인성이 위축된다면 매우 결과지향적인 성향이 될 것이다.   지나치게 현실적인 사람이 되어명분과 이상을 저버리는 것. 또한 재성은 현실적, 실용적인데 반해 인성은 공상을 잘하니 미래지향적이라고 볼 수있다. 여자가 무관으로 재극인 한다는 것은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는 것이니 남편이든 그 누구든 믿을 놈이 없는것이다. 신왕하면 스스로 살 길을 찾고자 할 것이며 신약하면 불안에 떨며 살것이다.정재가 편인을 재극인 하는 것은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안목과 세계관으로 생활 속에서 자유를 찾겠다는 것이니 현실과공상을 왔다갔다 해야할 사람이다.편재가 정인을 재극인 하는 것은 일상으로 부터의 탈출이니 정형화 되고 편협화 된 세상 속에서 적어도 나 만큼은 즐기고살 줄 아는 특별한 사람이 되고싶은 것이다.편재가 편인을 재극인 하는 것은 다른 사람보다 2단계를 건너뛴다. 논리보다 직감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남들에게 정확하게 설명 할 수 없다. 그래서 남들에게 비웃음을 산다. 하지만 이 사람들의 직감이 대부분 맞다는 게 재밌는 점이다. 왠만하면 본인 감을 믿으면 된다. 다른 사람 믿지 마라. 그만큼 남들에게 미움받기 쉽기도 할 것이다주변의 유혹이나 부조리한 것들로 부터 담을 쌓고 세상에 눈떠서 현실감을 가지고 살라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