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공평하지도 어질지도 않습니다.

하늘은 공평하지도 어질지도 않습니다.앱에서 작성

염막등사

2021.10.14 04:48:57

조회 136 추천 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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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살던 노자라는 양반이 도덕경이라는 책을 썻는데요.

그 책을 보면 천지불인이라고 하는 말이 나옵니다.

하늘과 땅은 인간처럼 너그럽고 어질지 못하다는 뜻입니다.

내가 착하게 살아도 봐주는거 없고 나쁘게 살아도 벌주고 그런게 없습니다.

그저 부합하면 잘되게 해주고 아니면 망하게 만듭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돈을 벌라해도 물이 달아나는 흉지에 살면 쫄딱 그지가 되겠죠.

노력가지고 되는게 아닙니다. 노력은 그저 작은 부분이고요.

반대로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억울하게 죽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 사람이 나쁘게 살아서 죽은게 아니라 그저 운이겠죠.

이 개념을 모르고서 인문을 논한다는것은...어불성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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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3_1803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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