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도 진짜 귀여운게

ㅇㅇ(124.56) 2022.11.07 23:37:11

조회 57 추천 0 댓글 0

갑자기 교회를 다니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왜? 이렇게 물어보니깐

목욕탕에서 점쟁이가 날 봤나봐

근데 점쟁이가 나보고 쟤는 교회를 다녀야 할 애라고 했다고 하더라구

그 말듣고 갑툭튀로 교회 다니라고 성화였던 엄마...

글구 언제는 가만히 잇는 나를 부르더니

야, 너 시집가서 베개에 엄마 팬티 넣고 초야 치르면 너 시집가서 잘 산다고 하더라

라고 했던 엄마.. 분명 목욕탕 그 점쟁이가 코칭했으라고 짐작하고 있음

그리고 갑자기 내 가방에 붉은 고추가 세개가 넣어져 있는거야

돈에 궁핍한 티 좀 냈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에 붉은 고추 세개 넣은 울엄마....

이건 분명 유투브 보고 한 행동이라고 짐작하고 있음..

엄마 미안해

다 코인으로 돈 다 털렸어

하지만 나 거부되서 엄마 호강시켜줄게

나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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