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단한 사람인건 맞음. 똑똑하고, 그분이 기브앤테이크 되는 선에선(돈, 명예 등등)

최선을 다하시고, 여러 가정 살리셨음. 근데 중요한건 시청자 입장인 우리임.

오은영이 도움 주려고 하는 얘기들 유튜브 영상보면 댓글에 다 원망하는 애들임.

이러쿵저러쿵 자기가 맏이고 누구 때문에 이런 성격이 됐다는 둥.. 박사는 그런 말을 하려는 게 아니겠지만

어차피 박사도 알걸? 자기가 웃으면서 말하는 이 영상으로 인해 사람들이 성급한 일반화로 다 좆문가 돼서

여러가지로 가족들 원망하고 싸우고 그럴거란거 누구보다 잘 알텐데 ㅋㅋ 그걸 웃으면서 상냥하게 말해주면서..

마치 나는 '너희를 위하고 있어' 밖에 없는 사람인 것처럼,,,

오은영의 결혼지옥도 그렇고 박사가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 봐봐. 그게 진정 정신적인 상담만을 해주는건지

아니면 시청률 치켜올리고 돈 벌려고 불특정 다수한테 정신적 피해 주면서 자극적인 것도 다 상대해주는건지를..

웃고있는데 존나 사악하다고 느낀 적이 많음

+ 거기에 실상 제대로 상담하려면 돈백만원 들어가는건데 

진짜 서로 사이 ㅈ같은 애들은 그런 상담받을 돈 없는 집일 가능성 개높음.

해결책 제시 대신 '니가 ㅈ같은 성격인 이유는 니 주변사람들 때문이야~ 하지만 분노하지마~ 바꿀 수 있어! 상담을 통해!'

이러는 것 같음. 맛보기 무료 어플 써보게 한 다음에 유료 결제 할거냐 말거냐 들이미는 사람처럼 ㅋㅋ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