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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두수] 자미두수 배우자 보는 법 (별의 특징 2편)

월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14 21:51:34
조회 10601 추천 60 댓글 27

(1편에 이어서 올립니다)


태음 -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있고 가족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결혼생활을 신중하고 성실하게 해나가는 면이 있습니다. 배우자의 기분을 잘 배려하는 면이 있지만 살성이 많아지면 의심이나 불안감 때문에 배우자를 잘 살펴줘야 하는 면도 생기기 쉽습니다.

탐랑 - 호기심이 많고 재미난 성향의 배우자를 두기 쉽습니다.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존재이고 자유롭기 때문에 집안에 활력소가 되는 경우가 많고 배우자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자신이 그것을 뒷받침 하는 경우가 생기기 쉽습니다. 길성이 많으면 배우자가 매너가 있고 인맥이 좋은 편이며 살성이 많으면 자신의 고집이나 특별한 취미에 빠지기도 합니다.

거문 - 집안의 실질적인 문제를 잘 해결하는 배우자를 두기 쉽습니다. 질서를 세우고 정리하고 답을 찾아내는 것을 잘 하기에 가정에 어려운 일이나 힘든 일을 자기가 나서서 해결하는 면이 있습니다. 무언가 목표가 있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있어야 장점이 잘 나타나기에 나도 무언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천상 - 착실하게 자신의 역할을 잘 하고 주변의 사람들. 가족들과 잘 지내고 도리를 다 하려는 면이 있습니다. 자신의 주장이 약한 편이라 배우자가 무언가 결정하고 리드하길 바라지 말고 본인이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배우자가 그것을 탄탄하게 지켜주길 바라는 것이 좋습니다.

천량 - 어른스럽고 이해심이 많은 배우자와 인연이 있습니다. 특히 어려운 일에 대한 조언을 잘 해주고 믿고 기다려주는 면이 있지만 잘못된 행동이나 무책임한 행동을 하면 그에 대하여 확실하게 책임을 따지는 면이 있습니다. 감정의 표현이 적지만 또 은은하게 오래가는 사랑을 이야기 하기에 부부관계가 나이가 들며 안정되는 면도 있고 서로가 맞추어가야 하는 면이 많다는 의미가 있기도 합니다.

칠살 - 능력이 있고 추진력이 강한 사람. 가족중에서 제일 성공한 사람과 결혼할 가능성이 높은데 칠살이 부처궁에 있으면 상대방 집안에서 가장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자신의 집안과 가정 모두에 충실하고 열심히 살아가지만 책임감이 강하여 스스로가 고독해지는 경향이 있고 감정 표현이 약한 면이 있습니다. 함께 여행을 자주 다니거나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을 필요가 있습니다.

파군 - 개성이 강하고 사고방식이 자유로운 사람과 인연이 되기 쉽습니다. 개성이 강하지만 나를 특별하게 해주는 면이 있고 결혼을 하며 새로운 자극이나 경험을 받게되기 쉽습니다. 서로가 반대적인 성향이 많지만 그것이 서로에게 매력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배우자는 선택의 영역이다

위의 14주성에 따른 별의 설명은 부처궁의 별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설명이고 여기에 길성과 살성이 삼방사정 (삼합과 충이 되는 자리)의 별들에 따라 좋은 의미나 나쁜 의미가 각각 강해지게 됩니다.

이것은 타고난 배우자 운이고 대한 (대운)에 따라서 애정운, 부분관계에 변화가 생기게 되고 (길과 흉) 세운 (1년운)에 따라서 애정적인 부분에서 겪는 체험(화복)이 생겨나게 됩니다.

연애운, 배우자운의 경우는 운에 따른 선택의 영역도 크고 만나는 사람의 명반과 자신의 명반을 대조하여 서로의 궁합과 상성을 맞추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참고가 되어 자미두수를 통해 자신과 상대를 바르게 이해를 하고 그에 맞는 대응을 잘 익히시면 역학을 삶에 도움이 되는 도구로 잘 활용하신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자미두수를 해석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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