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오행분류??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면 역술인들이 각 나라를 오행으로 분류를 해논 포스팅을 흔히 볼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은 甲목, 일본은 乙목의 목으로 중국은 토, 미국, 캐나다는 금, 독일, 영국, 프랑스의 서구유럽은 수등으로
표현한 것이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乙목(일본)이 甲목(한국)을 타고 올라가 죽이는 등라계갑에 비유하는 것이
흔한 클리셰로 쓰인다.
이는 각 나라의 모습을 목화토금수의 오행의 성향과 운동성에 비유한 것이니 그렇게 적용할 수 있다.
그래서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대부분 나라별 오행분류가 비슷하다. 서로 참고하기도 하니 더욱 그렇다.
그런데 한 50년, 100년 전이나 이후에도 한국은 甲목의 나라일까? 그렇지 않다.
고정되지 않고 변하고 변하는 것인 易이고 명리이다. 자연도 그렇지만 사람도, 국가도 계속 변하고 변한다.
100년전 대한민국의 세계인들에게 조선이란 이름으로 처음 알려졌을때, 그들이 뭐라고 불렀는지 기억하는가?
'조용한 아침의 나라'로 불리었다. 깊은 어둠에서 새벽으로 가고 있는 모습이며, 목의 기운보다는 수의 기운이 더 강한 모습이였다.수는 밤, 어둠, 정지, 고요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100년이 지나서 수의 기운이 떨쳐지고 甲목의 나라로 분류되었다.
지금은 어떨까? 여전히 甲목의 나라라고 생각하는가?
현재는 甲목의 단계를 지나서 丙화로 가고 있다고 본다.
높은 곳에 떠올라 온누리에 강한 빛을 뿌리는 태양을 닮은 丙화의 나라로 가고 있다.
'기생충' '오징어게임' '강남스타일' 'BTS' '블랙핑크' 로 상징되는 K-문화(드라마, 영화, 노래, 음식, 뷰티등)이 전세계를 강타하여
많은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목화는 양운동을 하니 속도가 빠르다. 불과 60년전에 수출액이 1억불이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2021년의 6,755억(예상)은 상전벽해처럼 느껴질 것이다. 홍콩영화나 헐리우드 영화에 열광하던 시절도 있지만 이제는 자타가 공인한 세계문화의 주류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니 100년후에도 서구유럽이 수이고, 미국, 캐나다가 금이고, 한국이 목일수는 없다.
과거의 기록은 그야말로 과거의 기록으로 남아있을 뿐이다. 그 당대의 국가의 모습을 오행의 모습과 운동성에 대비하여 보는 것이 좋은데, 나라별 오행을 외우는 것이 아닌, 오행의 특성을 잘 이해하여 현 시점에서 각 나라에 적용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이렇듯 변하고 변하는 것이 易이고 오행(五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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