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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2021.10.17 04:00:06

조회 55 추천 0 댓글 0

차라리 본인이 정말 힘들고 절망적인 이야기를 하라고 아프고 힘든얘기하는건 귀를 활짝열고 들어줄수있어

근데

본인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다가 감정쓰레기통이 되어버려서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면서 자기 주변사람들 얘기를 존나게 하는걸 전부다 듣잖음?

그냥 시발 재수가없어서 그만듣고싶음

본인은 모를거임 그렇게 얘기하면서 곁다리로 다른 본인의 일상을 공유하며 힘든얘기를 쏟아내는것 역시 같이 견뎌내고있는 상황이란걸 모르는거임

내가 남얘기 들어준걸로 생색안내는건 듣기 좆같은소리면 애초에나는 그 인간을 참고견디는 가식적인짓을 안한다고ㅇㅇ

뒤에서 딴소릴 안한다고ㅇㅇ

그리고 애초에 처음부터 자꾸 말하기 싫다는사람 툭툭쳐서 쏟아내고 설명하게 만들지도 않아

그사람이 걱정되면 그사람이 스스로 마음을 열때 그걸 건드리라고 ㅅㅂ

자의적으로 심각하네 우울한상태네 소통이 필요하네 판단하질 말라고

내가 진짜 저 좀 힘들어요 이상한것같아요 할때는 아냐 넌이상하지않아 그건오히려 당연하고 좋은현상이야 극복할수있어

이지랄좀 하지말라고

나는 내가 제일 잘 안다고!!!!!!!!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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