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에 겁재만 3개인 경자일주 엄마…
딸 까내리면서 자기 자존감 채우는 사람이라.
자존감 박살나면서 자라옴.

맨날 집에서 시비걸고
화장할때나 세수할때 뒤에서 다 지켜봄
화장 잘됬다고 신나하면 술집 나갈정도로 잘됬냐?
면서 비아냥
세수비누 두번썼다고
자기한테는 한번쓰라면서 몰래 두번쓰고 있었냐면서
자길 질투하냐는 개소름돋는 소리까지
(비누 한번 쓰라고 한적 없고 한번만 써도 화장 잘지워진다고 했었음)
남자친구한테 옷 선물 받아서 좋아하면
남자한테 미친년 이러면서 남자에대한 자아상도 부정적으로 세뇌시킴


내가 안 한 행동을 너밖에 할 사람없다고 넌 원래 음흉해
이러면서 본인의 음흉함을 나에게 덮어씌우고
나이차가 20살 밖에 안나서
날 데리고 다니면 어머 엄마가 왜케 젊어 언니같아
이말 듣는데 그거 좋아해서 맨날
옷사러 가서 본인옷만 사면서 나 들러리 서게 함

오죽하면 동생이 누나 가방사러 가놓고 또 엄마꺼만 샀어?
했을정도..

수틀리면 손날라오고
어제의 괜찮았던 일이 오늘은 느닷없이 손이 날라오고
저런 엄마밑에서 그래도 아빠복은 좋았는데
아빠도 엄마에 비해 약해서 주눅된 성격이었고

결혼도 남편이 빈몸으로 오라고해서 시집 잘샀는데
사위앞에서 날 동생과 차별하면서 키웠다고 자랑하듯이
말하면서 날 까내리더라;;
남편이 다행히 좋은사람이라 날 엄마대신 딸처럼 여기서
보듬어줌.

암튼 난 그래서 경금이 다 그런게 아니지만 경금 글 보면
공황장애가 온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