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간 무기토

2. 지지 화생토

3. 사화, 신유금, 술토 미토


저 글자들이 유리한 이유는 바로

"계묘년의 지나친 습한 기운을 막는다"

"계수를 토극수로 물리치고 묘목으로 일찌감치 목생화로 끌고간다" 인데

사실 토극수가 걍 사리분별 잘한다는 의미 그 이상 이하도 아니어서 사회적성취까지 가는 건 걍 케바케다.
예를들어 무술일주여도 갑인월이거나 기사일주인데 계수월이면 조후를 해결하다 만 셈이니 오히려 안 좋을 수도 있다.  


반면 불리한 사주는


1. 천간 병정화, 갑목

2. 오화, 해수 자수, 인목, 지지 화토 없는 유금

3. 비겁세력이 없는 경금


이정도인데, 계수가 불을 확 꺼버린다거나 아니면 안그래도 습한 계묘를 무한정으로 습하게 만들고 금이 녹스는 사주구성이다.

그렇다고 낙심할 필요도 없는게, 이미 목생화 혹은 화생토가 강렬하게 이뤄지는 사주들은 오히려 계묘년의 습한 기운을 매우 반긴다.

비록 오묘파나 묘유충으로 지나친 변화가 생겨 좀 아쉬울지라도, 조후 자체가 좋은 쪽으로 해결되는 운이라면 오히려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실제로 주변에 묘유충이나 임수일간인 지인이 내년부터 더 좋은 회사로 들어가게됬다는 소식도 전해들었다.

결론 : 계묘년은 신축 임인보다 조건이 까다롭다ㅠ 그냥 화생토만 기억하자. 화생토는 새로운 시작이 아닌 해오던 것의 발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