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살다가 한국 왔는데
내가 한국에서 만난 사람들 되게 단순한 건지
그냥 내가 그 외국을 싫어하고 차별 당해서 온 줄 알더라
가정사랑 정말 복잡하게 얽혀있는데
모르면서 굳이 개인사 들추려 드는 거 정말 역겨워...하...
나 같은 사람은 한국 같은 사회 정말 독이였던 듯.....

외국에서도 부모 능력 없어서
거실주방 하나에 방 한 칸 이런 데서 네 명 살고
집에 오면 정말 하루종일~~~~티비 틀어놓는 사람이랑 같이 사는데 정신병 옴.. 정말 하찮고 쓸데없는 똑같은 뉴스를 채널 바꿔가면서 반복되는 장면을 계속 보는데 정말 안 되는 사람은 안 되는 이유가 있음. 하는 행동 보면 답 나와..
세상에 그냥 시간만 나면 누워서 하루종일 정말 쓰레기 같은 티비 프로나 보면서 사업해서 성공하길 바라는 게 말이 돼?
그런 사람은 회사에서 주는 월급 따박따박 받는 것도 감지덕지지
오랜만에 엄빠집 왔는데 운전할 때도 유튜브, 밥 먹을 땐 티비니까
최대한 같이 안 있으려고. 일 할때 빼고는 화장실, 세수할 때도 유튜브 하루종일 소리 크게 들으니까 귀 진짜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