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떠나서 가장 중요한건 대화가 통해야한다.

그 대화에 대해서 좀 더 세부적으로 말하면
'양보' 와 '참을성'이다.

양보
눈치껏 양보할 수 있는 범위에서 넓은 아량으로 묻지 않고 양보 할 수 있는 사람 혹은 내가 고집 피울 때 거기에 적당한 다른 요규를 해 합의점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다.

참을성
화가 나도 어디 가서 잠시 삭히고 올 수 있는 사람.
대화 끊고 차근차근히 생각이 필요하다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존나 드라마나 영화보면 백년해로 할 수 있을것 같지만 현실은 지극히 냉정히 그런 집은 10프로 전후 수준이다.

그래도 부부관계가 잘 유지되는 집은 서로 금슬이 넘치는게 아니라 서로 정해진 선이 확실해서 저 두개가 잘 지켜지기 때뮨에 가능한거다.

가족은 가장 가까우면서 가장 먼 존재다. 가족이라고 만만하게 보고 행동하면 파국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 가족은 남보다 더 조심스러워야 할 수 있다.

나도 요즘 사람이고 결혼 적령기에 가까워지지만 나는 요즘 말하는 결혼의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서 의문이 많아

같은 수준의 경제 요건이 요즘 떠오르는 가장 현실적인 결혼인데
그런 금전적인 현실만 따졌다간 치솟는 이혼률에 숟가락 얹는 꼴 밖에 안된다.

왜 앞으로 수십년동안 같이 살 사람인데 성격을 차순위로 보는걸까?
난 가장 중요한거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