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언니 늦게 결혼했는데 애가 안생겨

내가 아는 언니 늦게 결혼했는데 애가 안생겨앱에서 작성

ㅇㅇ(125.129) 2023.01.04 21:22:54

조회 228 추천 7 댓글 0

아는 언니가 지금은 마흔인데

30대 후반에 결혼을 했단 말이야

38에 했으니깐 상당히 늦게 결혼한 셈이지?

그런데 아무리 애가 낳고 싶어서

갖은 수를 써봐도 낳기가 힘들더래

그래서 너무 답답한 나머지 남편하고 같이

산부인과에 가서 불임 진료를 받아보는데

갑자기 언니는 먼저 나가있고 남편한테만 긴히

할 말이 있다고 하대 의사가

그래서 언니는 미리 나가있고 기다리는데

이윽고 남편이 나오더니 표정이 되게 안좋은거

그래서 무슨 말 했냐고 물어보니깐

남편이 되게 안좋은 표정으로

"너 얼마나 문란하게 산거야"

이랬대...

그 언니는 사실 지금까지 살면서 남자친구가

없었던 적이 없었고

맨날 여행다니고 자취방에서 막 잤잤하고.....

그래서 정말 격렬한 관계를 맻어야만 겨우 1개

발생할 수 있는 정자 항체가 무려 몇 십개가

발견이 된거야.

그 정자 항체들이 새로운 정자의 수정을 막고 있다고

그래서 임신은 힘들 것 같다고.

그 말 듣자마자 남편은 청천벽력같은 소리라고

느꼈대.

왜냐하면 그 언니는 남편한테 거짓말을 했거든.

남편 말고 1명 정도 밖에 관계를 안 맻었다고.

그래서 남편은 그대로 그 언니랑 이혼 수속 밟고

그 언니는 직장도 없고 딱히 해놓은 일도 없어서

매일 소주만 마시고

식당에 주방일 구해가지고 하루종일 설거지만 하다

와서 술만 마신다고 하더라고

일찌감치 결혼은 포기한 것 같고

나는 순결하게 살아서 착한 남친 만나서

결혼에 골인해서 애 둘 낳고 오순도순 잘 사는데

역갤녀들도 조심해.

빨리 결혼 안하면 아는 언니 꼴 난다잉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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