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토다자 중에도 토다자인 토 6개 토비겁다자임.

일단 시중에 떠도는 토다자 특징과 더불어 내 특징을
결합해서 알려주자면

나는 일단 사람을 만날 때 항상 편견없이 대함.

이 사람이 나에게 다가오는 순간 나는 그냥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대해줌.
이 사람이 사회에서 찐2따 소리를 듣던
아니면 뭐 잘나가는 연예인이건 다 상관 없음.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순수하게 똑같이 대함.

그런데 나도 거르는 경우가 있음.

보통 내가 누군가를 먼저 싫어하진 않음.

그런데 이게 착각일 수도 있고
뭐 과대망상이라면 그럴 수도 있지만

누군가가 나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잘 캐치하는 것 같음.

그래서 이 사람이 나에게 악의를 가졌는지 아닌지
대충 보면 느껴지는 것 같음.

그 때는 그냥 똑같이 대하면서도 서서히 거리를 두려고함

그리고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유독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사람들이 나한테 자주
기대더라.

나도 사실 조오오오온나 정신적으로 복잡하고 힘듦.

아무래도 토가 고지기도 하고 지장간도 여러 오행이
껴있는 등 엄청나게 머리 속이 복잡한데
나는 밖에서 잘 티를 안냄.
힘든 티를 잘 안내기도 하고 항상 중립을 지키니깐

유독 마음에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 고민을 털어놓더라

정말 마음에 상처가 많은 사람이라면
너네가 생각하기에 보통 사람들하고 대인관계가 안좋은
사람들이나 뭔 사건이 일어난 사람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아님.


진짜 겉으로는 항상 괜찮은 사람이라고 평가받고
막 사람들이 치켜세워주는 그런 사람들도
생각보다 집안에서든 이성관계에서든 걱정이 없는
사람이 없었음.

나는 걱정 하나 없어보이고 평온해보이고
또 모둔 사람들과 악의 없이 지내니깐 그런 애들이
유독 나랑 단 둘이 있으면 고민들을 자주 털어놓음.

진짜 오죽하면 별에 별거 다 들음.

그냥 가볍게 내가 이렇게 활기차고 밝아 보여도
집에서는 엄마 아빠가 엄청 엄하고 아무 말도 안한다거나

뭐 예전에 남자친구 사귀었는데 그 남자애가 나를
줫나게 팼다던가 그런 사소한 사실부터

어떤 남자애는 자기가 ㅅㅅ를 했는데
학교에서 게이로 소문난 친구가 접근해서 호기심에
서로 오.랄 ㅅㅅ도하고 항.문에다가 넣는
ㅅㅅ도 하고 그런 아무에게나 말 못할 사실이거나

여자친구랑 같이 관계를 맻었는데 여자친구가 임신해서
낙태를 했다든가 그런 나한테만 아는 소식이
들어옴.

근데 나는 이런 소문 듣고도 아무한테도 말안함.

토다자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