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언어가 있고

디시 같은 밑바닥 인간들의 언어가 있는 건데,

나라를 이끌고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정책적 실력적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사회지도층, 상류층들한테

밑바닥의 극단적 배척 사상을 대놓고 요구하는 건 진짜 딱 밑바닥스러운 행동일 뿐임.

우리나라가 중국에 의존하는 경제적 이득이 엄청난데

문재인이든 홍준표든 대놓고

더러운 바퀴벌레 국가! 쓰레기 후진국!

뭐 이런 식의 으름장을 놓으면서

중국은 악의 축 행동을 그만하고 민주화를 하라! 라고 일갈 정도는 넣길 바라는 건가 싶다.

수틀리면 SLBM과 스텔스기로 위협하면서 베이징 폭격이라도 당장 할 것처럼 위협하면

한국의 위신이 서는 건가..

우리나란 철저하게 중국 심기, 미국 심기 안 건드리는 선에서

립서비스 할 타이밍마다 해줄 필요가 있음.

하지만 한쪽에 일방적으로 치우쳐진 느낌을 또 주지 않아야 해서

매우 조심스럽게 줄타기를 잘해야 하기도 함.

문재인이 중국몽 어쩌구 했다고 친중이라고 몰아붙이는데

친중 발언보다 친미 발언을 백배는 더 많이 했음.

문씨도 그냥 세일즈맨으로서 활동할 뿐인 거다.

안팎으로 욕이란 욕은 다먹어가면서.

박근혜라고 전승절 행사 가고 싶어서 갔겠냐

어울리지 않게 공산권 국가 수장들 칙칙한 옷 입고 서있는 데서

왜 혼자 노란색 옷을 입고 어정쩡하게 앉아있는 거냐

괜히 중국 비위 맞춰주려고 그런 거다

보수든 진보든 똑같아

한국은 이념과 관계없이 중국 비위를 거슬리는 짓을 못 한다.

중국 욕은 그냥 국민들이 밑바닥 창구의 입을 빌려서 하면 됨.

중국도 인터넷 전사들 키우고, 환구시보 같은 쓰레기 관영언론매체 만들어서

하고 싶은 얘기는 그런 쓰레기 아가리 빌려서 하니까.

한한령 이런 것도 대놓고 안하고, 관련 기관과 매체에 암시만 줘서

알아서들 하게 만든 거임.

정치인은 직접적으로 배척 행보 못함.

하는 순간 격떨어지는 ㅄ 취급 받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