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목년 발작 직전임
아니 아줌마 이미 남친 사겻고 꼬셧고 어디 섬에서 오손도손 살건데 대체 뭐가 문제임
몇년간 알고지내면서 한번도 이런식으로 좆같이 군적 없어왓는데
내가 어떤 남자한테 아무 사이도 아닌데 도움을 좀 받게되엇고
그걸 어떤마음으로 주는건지 알아서 사양을 많이 햇는데도 줫다
그래서 감사하게 받앗는데 그런사이일수록 더 거리를 지키고
갚기전까지는 이제 사적인 만남 자체를 누구와도 지양할수밖에 없는 상태가 된것같다
이게 잘하는 건지 모르겟고 좋은일이지만 부담스럽고 미안하고 복잡한 감정때문에 요즘 밤에 술을 자주 마신다 햇더니

아니 근데 지금 남자친구 업자나요??? 논리가 안맞는데?? 아니 이 젊은나이에 왜 안즐겨? 그냥 그친구 주면 좀 받고 너한테는 감정없으니 친구로 남겟다 하고 님은 마음껏 즐기세요~~ 좀 더 받아봐~~~ 그리고 그사람한테 선그을 이유가 뭐가잇어? 천천히 더 알아간다음 둘이 만나볼 생각을 해봐야지 뭐하러 그래? 계속 이지랄을 막 씨발 강요하니까 진짜 어른한테 정색하고 화낼뻔햇음
아니 씨발 내가 싫다는데 왜저럼
내가 그렇게 시작하는 관계 자체가 싫다는데 왜 저러냐고 씨발년진짜 괜히말햇음
그냥 이런거는 무덤까지 비밀로 가져가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