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대화로 다자심리 간단히 분석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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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생쥐(122.199) 2021.10.27 00:56:30

조회 6197 추천 142 댓글 73

다자별로 식당에 오랜만에 모였을때

식상녀 무재: 얘들아 오랜만이다. 와 너 머리 잘랐어? 예쁘다 예뻐 야 넌 왜케 살이 빠졌어? 아 맞다 차에 핸폰 놓고왔다 선물도 있는데 잠깐만 기다려! (정신없고 속마음 이미 말로 다함)

인다녀: .... 어 어 반가워.. 어 그럭저럭 잘 지키지.. 응 그렇치^^

(아 나랑 친한 애들은 안왔네.. 대충 앉아 있다가 핑계되고 집에 갈까.. 회비 내기 아까운데.. 빠져나갈 방법이 없나.. 아 짜증나.. 일단 두고 보자.. )

재다녀: 야 너 진짜 오랜만이다! 왜케 이뻐졌어? 근데 살좀 찐거 같다 ㅎㅎ (아 각자 회비 알아서 잘 내고 내가 손해보는거 없겠지? 다들 더치페이 잘하고 갔으면 좋겠는데 좀 걱정되네)

비겁다녀: 야 너 대기업 다닌다고? 어디? 나도 요즘 회사다니지! 일하지! 암튼 좋겠다 잘됐네 ^^ (아 c8 짜증나.. 지가 잘나면 얼마나 잘났다고. 사실 내가 잘난 이유가 훨 많지)

관다녀: 야 너 진짜 예뻐졌다. 성형한거지? 괜찮아 요즘 다하는데^^ (성형 안힌 자연미인인 내가 당근 레벨이 더 높지. 내 남편이 돈도 더 많이 버니까 더 확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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