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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가 원소를 이길수밖에 없었던 10가지 이유

허주명리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27 07:09:16
조회 297 추천 1 댓글 1
														

조조가 원소를 이길수밖에 없었던 10가지 이유


삼국지에서 조조는 최대의 강적이였던 원소를 '관도대전'에서 승리하고 천하통일의 기반을 다지게 됩니다.

하지만 초창기에는 큰 세력을 거느리고 있는 원소에 비해서 절대적인 열세였는데, 순욱이 추천하여 만나게 되는

곽가라는 책사가 불안에 떨고있는 조조에게 10가지 승인이 있음을 설명하는 것이 정사에 실리고 있습니다.

비록 1800년 전의 이야기이고 조조에게 아부하는 뉘양스를 담고 있지만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리더십이란 어떤 것인가를 알려주니 새겨들어 볼만 합니다.


"원소에게는 10가지 패배할 요인을 가지고 있지만 조공(조조)께서는 10가지 승리할 요소를 가지고 있으니

원소의 세력이 막강하다고 하나 절대 우리를 이길수 없습니다 "


조조가 반색을 하며 그 요소가 무엇인가를 묻자 곽가는 대답했다.


"원소는 예법이나 의식이 번잡스러운데 비해 조공께서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러우니

효율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첫번재 요인입니다 " 효율성


" 둘째, 우리는 천자(헌재)를 모시고 있으나 원소는 그에 반하고 있으니 대의가 우리에게 있습입니다 " 대의명분


" 한나라 말 천하가 이렇게 어려워진것은 지나친 관대함으로 인한 폐단인데, 원소는 다시 관대함으로 세상을 되살리려고

하고 있으니 이는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함입니다. 그에 반에 조공께서는 엄격함으로 상하를 정돈하시니 이러한 올바른 정치의 모습이 세번째 요인입니다" 법과 규율의 올바른 시행


" 원소가 관대한 척 하고 있지만 한꺼플 벗겨보면 사람을 쓰는데 의심이 많고 오로지 친족들만 애지중지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조공께서는 사람을 쓰는데 출신과 신분을 가리지 않고 능력으로 활용하고 계시니 이것이 네번째 요인입니다" 공평무사한 인재활용


" 원소는 모책을 꾸미는 일은 많으나 결단력이 부족해 타이밍을 놓쳐 일을 그르치는 일은 많으나 조공께서는

책략이 세워지면 바로 실행하시고 임기웅변이 무궁하니 이것이 다섯번째 요인입니다" 결단력, 그리고 인생은 타이밍


" 원소는 자손대대로 내려온 자산을 자랑하고 있으니 그를 통해 부와 명예를 쫒는 속물같은 선비들이 모여드나

오직 지극한 마음으로 능력있는 인재를 우대대하며 꾸미지 않고 자신의 부귀권세를 자랑하지 않으며 공이 있는 이에게

아낌없이 보답을 하시니 겉치레와 떡고물을 좋아하는 선비는 원소에게 몰리고, 충정과 식션을 갖춘 내실있는 있들이

조공에게 몰리니 이것이 여섯번째 요인입니다" 리더를 알아보는 식견/인재를 알아보는 식견


"원소는 남이 굶주리고 떨고 있으면 이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얼굴에 드러나긴 합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은 미처 헤아리지 못하는 깊은 지혜는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조공은 비록 눈앞에 작은 일들은 놓치기는

하시나 정작 중요한 대사에는 놓치지 않고 심모원려로 배려하시니 그것이 일곱번째 요인입니다 " 심모원려


"원소의 신하들은 비록 숫자는 많으나 서로 공을 세우고 출세를 위해 혈안이 되어있어 서로를 비난하고 참언을 일삼아 어지럽지만 조공께서는 확실한 도로 아랫사람을 다스리시니 신하들이 분당을 짖지않고 사적인 참언을 횡행하지 않으니 이것이 여덞번째 요인입니다. " 합리적인 인사컨트롤


" 원소는 한마디로 무엇이 옭고 그른지 시시비비를 구별하지 못하고 있으나 조공께서는 옳은 것은 예로 존중하시고

그릇것은 법으로 정확히 다스리시니 이것이 아홉번째 입니다. 예법과 법치의 중용


" 원소는 양적 세력을 만드는데 치중하여 진정한 용병의 요체를 알지 못합니다. 반면 조공은 적은 군사로 많은 군사를

이기는 용병이 신과 같아 적들이 두려움에 떠니 이러한 무(武)의 차이야 마지막 열번째입니다;" 용병의 道


곽가가 말한 10가지 승리의 요인에 쫄아있던 조조는 만족감을 보이고 다소 쑥스러운 웃음을 띄었다고 한다.

이에 곽가는 좀 더 현실적인, 당면한 상황에 대해서 조언을 들려주었다.


" 원소는 이제 곧 북방의 공손찬을 치려고 군사를 움직인다고 합니다. 이때 조공께서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여포를 제거해야 할것입니다. 공손찬은 필히 원소에게 패배를 하게 될지니 북방을 평정한 원소가 여포와 손을 잡고

조공을 위와 아래에서 공격하면 사면초가와 같은 난관에 봉착하게 될것입니다.


이에 조조가 그대의 계책이 옳다고 하면서 바로 여포 원정에 나섰으니

곽가가 말한 다섯번째의 요인인 책략이 세워지면 바로 실행한다는 것에 어긋남이 없었다.

조조와 곽가의 이야기는 크건 작건 한 조직을 이끄는 리더라면 어떠한 방향성과 우리의 삶에서 각종 사안을

바라보고 대처하는 방식과 태도에 대하여 시사하는 바가 크기에 정리하여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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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가 옛날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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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가 현대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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