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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교운기인데 특징말해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8.238) 2021.10.27 23:59:31
조회 1354 추천 18 댓글 0

경자년 까진 괜찮았는데
신축년 후반 부터 기존 5년이상 만난 친구들 만나도
크게 재미가 없었음
내가 일도 많이하고 피곤해서 더 그렇게 느낀 거 일수 있는데
뭔가 이 축 분위기에 잘 못 느끼는 느낌 ?
옛날이었으면 사진 한장으로도 하루종일 웃고 넘길 친구들인데
그냥 진짜 억지로 시간 맞추고 오는 느낌이 너무 강했음
그래서 만나고 집에 들어오는 길에 현타오고
내가 문제인가 생각도 많이 해보고 그런듯

모든 인간관계가 다 그런건 아니고
7-8년 된 친구들 중엔 한 두명 빼고 다 그렇게 느끼고
2-3된 친구들은 그래도 덜 느꼈음

특히 내가 친구가 많았어서
일주일에 2-3번 만나고 카톡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요새 친구는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남

친구랑 돈쓰고 시간 쓰는 것 보다
나 혼자 재미난거 하고 그런 시간들이 더 좋아지더라
처음에만 외롭고 나만 도태된 느낌 강한데

솔직히 만나고 오만원 훌쩍 쓰고 현타오는 것 보단
그냥 내가 사고 싶은 거 배우고 싶었던 거에
돈 쓰고 시간 쓰는게 현명한 느낌

기신운에는 진짜 쓸모없는 거에 투자도 많이하고
방향성을 정말 모르겠어서 생각만 하다가
끝난 하루도 정말 많은데

아직 결실은 없지만 점점 계획이란게
짜여지는 것 같음
신기하게 남은 교윤기 2년 정도 준비하고
2년 뒤에 달성할 목표가 생김

그래서 그 목표를 위해
혼자 열심히 지내볼려한다

하루종일 역학갤에 있어본 적도 있고
내사주 원망하면서
남탓 한적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바껴지는게 신기함

다들 힘든 일 겪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테고
그냥 기신운 겪은 사람으로서
힘든 일을 겪는게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것들이 있어서
내가 만들어지고 더 단단해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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