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용신들 글 무술월 들어서 많아진것같아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공감되는 글들이 많아서 내가 이번달 겪은일도 한번 정리해볼게

-생각지도 못한 배움의 기회를 잡음.
디자인계통에서 일하고싶어서 정유년부터 준비했는데 유독 안풀리고 어그러졌음.. 포폴 평가는 좋았는데 들어가려는 회사사정이랑 나랑 안맞거나 아님 우리집에 무슨일 생기거나.. 그래서 지금까지 백수.. 근근히 알바만 가끔 함
근데 비슷한 일을 다시 배울 기회가 생겼어 심지어 예전에 배운것보다 훨씬 배움의 질이 좋아

-가족들이 내말을 서서히 수긍하는중
내가 뭔가 시작하겠다 하면 가스라이팅하고 깎아내리기 바쁜사람들이었는데 오히려 밀어주는 쪽으로 바뀌는듯함
위에 일도 동생이 먼저 발견해서 나한테 알려준거임

-갑자기 눈코뜰새없이 바쁘다
이번달 중순부터였나? 공부하러 다니고 집에와서 또 공부하고..
재택알바도 하고있어서 그것도 하고..
그렇지만 힘들다고 느끼진않아.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하는중.
이렇게 바빠본게 얼마만인지ㅠ 웃긴게 바쁜데 비해서 돈은 못벌음ㅋㅋㅋㅋㅋㅋ 미래를 위한 기반만 주구장창 다지는중인데 그래도 모처럼만의 기회들을 난 쉽게 놓치지 않을거임

아 참고로 난 수기신 목용신인데
대운도 마침 담달 입동부터 갑오대운으로 바껴서 임수영향 덜받는듯한데 맞나? 암튼 내년~내후년까지는 기반을 다질 기회가 많을거란 생각이 드네
아직까진 힘든 목용신들 이글보고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다면 고마워
임인년은 우리 꼭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