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ame id="auto_picture_area_tgtLREC" frameborder="no" scrolling="no" name="" style="max-width: 100%; max-height: 100%; width: 334px; height: 238px; visibility: inherit; display: block; border-width: 0px; border-style: initial; vertical-align: bottom;"></iframe>설거지론 봐도 뭐 알파메일이 독식한다는 이론 자체가 미국이 본고장이라서 걍 웃고 넘겼는데
하녀론은 확실히 미국과 달라서 충격이다
미국은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풍요로우니 연애결혼을 많이 한다
여기에 조건 보는 설거지도 일어나지만 한국과는 다른 점이 하나 있다

바로 결혼 후 남들에게 '우리 부부가 얼마나 서로 사랑하고 행복한지'를 과시하려 한다는 점이다
일단 미국 문화에는 이게 기본 장착되어 있음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가족사진도 많이 올리고 서로 애정어린 모습을 계속 보여줌
물론 그러다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하고 뭐 불륜 때문에 총살도 나고 하긴 하지만...

그런데 한국은 확실히 '여자가 얼마나 부를 누리며 사는가'와 '노동을 어느 정도까지 하지 않는가'를 과시하려는 문화가 있다
이게 미국과 다른 포인트로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좋은 결혼 하려고 알파메일 포기하고 조건 보고 베타메일과 결혼한건 차이가 없는데
미국은 '좋은 결혼'의 기준이 '두 부부의 행복'이고
한국은 '좋은 결혼'의 기준이 '퐁퐁부인의 허영된 삶'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부분이 존나 병신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한녀 특유의 어렸을적 보적보 문화가 이 국가적 차이를 만든 것 같다
'자신이 얼마나 원하는걸 다 사고, 안락한 삶을 사는지'와 그러면서도 '얼마나 집안일 등의 비용에 해당하는 부분의 부담이 없는지'를
다른 한녀들과 '경쟁'을 하고 있었으니... 퐁퐁이들을 딱 죽지는 않을 정도까지는 짜내야 하지 않았겠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령 설거지를 했다 해도 미국은 '부부가 같이 행복한 척'이라도 함. 그게 걔들 기준에는 성공한 결혼이니까
하지만 한녀형 설거지는 진짜 악독하고 비열하고 뻔뻔하고 잔인함. 과시되어야 할건 오로지 무대에 선 '퐁퐁부인'이며 퐁퐁이는 커튼 뒤 그림자에서 묵묵히 무대를 지원하는 스태프로 사용되고 있음

내 생각엔 설거지론에서 하녀론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