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애가 일간빼고 삼주가 모두 토인데
답답해 미챠버린다 진짜ㅜㅜ
나이도 좀있고 경력직으로 뽑았는데
새로 가르친애보다 못해
맨날 같은실수를 맨날 반복반복반복




우리일이 디게 단순하단말임?
둘이서 안과밖을 번갈아가며 일하는데
안에서는 버튼4개만 바꾸면 되는데
이걸 날마다 틀리고 실수해서 밖에서 일하는 사람
똑같은일을 다시하게하고 뺑이치게만듦

밖에서는 사람들 상대로 외워둔일만 반복적으로 하면됨
손님3명정도 하면 교대하는데
언젠가는 1명정도밖에 안했는데 교대하러 나오는거임
그럼 온 손님이 젊은남자ㅋㅋㅋㅋㅋ
안에서는 컴에 다음사람 나이랑 이름이랑 성별뜨는데
교대타임이 아닌데 교대하러오면 무조건 젊은남자고
이제는 행동만 봐도 다음사람이 젊은남자인지 알수있음
접수도 안하고 나오려고 안절부절 드릉드릉ㅋㅋㅋ
젊은 남자손님아니면 지혼자 뻘생각하다가 나혼자 손님 5명  볼때까지 안나온적도많음
맨날주식한다고 폰들여다보고 주식하는게 주된일이고
직장은 알바같음
많이 벌믄 말도안해 하루에 치킨값번다고
그러고있음
유튭 주식방송 보다가 손님온지도 모르고
움직이지도않고  엉뎅이 무거워서 항상 내가 일을 더 많이하고
일못한다고 실수한거 막 뭐라하면
딱둘이서만 일하는데
사이 불편해질까봐 말도 못하고ㅜㅜ답답해 죽을거같다


내가 십년넘게일하면서 이렇게 단순한일을
이렇게  꾸준하게 같은실수를 반복하는애를 첨봐서
사주 만세력 돌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