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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너무 두루뭉술한거같어

ㅇㅇ(14.33) 2021.11.02 05:47:18
조회 162 추천 0 댓글 3


만세력 보면서 뭐가 좋고 나빴는지 보면 용희신 안다는데

보다보면 좋고 나쁜거의 기준도 알 수 없게 됨


학교를 그만두었지만, 사실은 따돌림당하던 것이라 그만두고 나니 자유로워졌다.

그로 인해 학력이 개박살이 나고 부모님과도 사이가 나빠졋지만, 대신 또래들이 하지못했던 경험을 하고 여러 친구를 사귀고 추억을 얻었다.

이러면 결국 학교를 그만둔건 좋은 일일까 나쁜 일일까?


살면서 학교에서는 선생도 친구도 내 편 아무도 없었고 모두가 내 적이었음.

그런데 학교 밖에서는 학원 선생도 나에게 잘해주고 학교 밖에서 만난 친구와는 그게 어디든간 관계가 대체적으로 좋았다.

이성도 마찬가지.

이러면 관용신일까, 관기신일까? 비겁은 또 어떨까?


악기나 문예 쪽에서 상을 받고 학생 시절 재주 좀 있다고 취급받음.

노래 잘 함. 이거 식상 영역이지?

근데 말은 개같이 못함. 준비해서 하는 발표는 잘 하지만 사석에서는 입 열면 완전 깸. 할 말도 없고. 사람 만나서 말하는거 귀찮음. 안 즐거움.

재주로는 돈을 벌어 봤지만, 그 액수는 한미함.

입은 열어서 재앙이 된적도 있고 그 반대로 축복이 된 적도 있음.

현실 캐릭터 꾸미는 건 죽을만큼 싫어하는데 게임 캐릭터 같은건 개잘꾸밈.

식상 용신일까, 기신일까?


취직을 했는데 괜찮았음. 돈을 벌었음. 직장 사람들하고도 관계가 원만했음.

하지만 병이 좀 심하게 찾아와서 어쩔 수 없이 관두게 됨.

그렇지만 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원래 있었던 다른 병도 치료됨. 대신 몇백 정도 빚이 생김. 갚을 수는 있었음.

이러면 이 운은 호운일까 아닐까?


직장에서 업무 관계로 만난 상사, 혹은 그와 비슷한 관계인 사람하고는 사이가 좋았다.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라 협력을 얻어낼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집안의 나이 많은 어르신이나 부모님하고는 지독하게 사이가 나빴고, 학교나 회사 관련없이 직급이 아예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 게 아니라 어정쩡한 선후배 관계면 사이가 좋았던 적이 없다. 최대가 데면데면.

관인 용신인걸까 기신인걸까?



다 내 얘기임.

결국 이런걸 다 생각하면 뭐가 좋고 나쁜건지 판단이 아예 안 서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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