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뻔하다가 술에 의지 안하게된거랑

잠들뻔하다가 술에 의지 안하게된거랑앱에서 작성

bpf

2021.11.03 00:00:47

조회 41 추천 1 댓글 6

청소 잘하게된게

너모 기특함...

그리고 공부할땐 자꾸 과거 생각이 나고 힘들었는데

요샌 어느 정도 인간 대 인간으로 이해되기도 하고(물론 이기적인 마음이 잘됐다는건 아니지만)

요새 하는게 좀 재밌으니까 뭔가 옛 생각이 안들고 이쪽으로 조금씩 생각이 옮겨가는게 좋음.

그리고 예전 생각하면 스트레스 이빠이였는데 공부하는거 목차가 예전에 본것들인데 그때 배우고 싶어도 멘탈 박살난 상태여서 못했던걸 지금 다시 할 수 있어서 좋단 생각이 드는게 좋더라. 예전 생각해도 좋다는게.

생각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게 되게 좋은 것 같아서 주식이나 코인 하는 사람들이 왜 실연에 주식코인이 답이라는지 알거같은데(코인으로 잃은 사람 봐서 코인할 생각은 안들기도하구)

무튼 큰 발복은 아니지만 작은 발복이라도 해서 되게 좋다.

어제나 그제 사랑니뺀다고 무섭다고 난리법석 피웠엇지만...ㅈㅅ..ㅠㅅㅠ 생각보다 별일이 아니었어.

예전엔 진짜 엄청 아팠던거 같은데.

처방해주신 뿌리는 약이 효과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세월이 좋아져서 더 잘 뽑혀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도 들고...

무튼 작은 발복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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