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 이거 내가 괜한소리한걸가

야야 이거 내가 괜한소리한걸가앱에서 작성

콕씨넬

2021.11.07 23:07:24

조회 70 추천 0 댓글 4

친구가 지인한테 자기 힘든 가정사 얘기하는데

그게 지인들이 계약관계에 잇엇던 사람임

근데 걔랑 걔네엄마는

그친구를 인간적으로 안보고

우선 손익부터 생각하는쪽이임

걔가 그친구한테 뭔말을 들으면

쪼르르 엄마한테 가서 말하고

그 엄마는 그런걸 왜 우리딸한테말하냐는식으로

나한테 뒷담함

그사람들이 나한테

걔랑 너무 친하게지내지도말고

걔랑 엮이지말라고하거든

근디 내가봣을땐

걔랑 얘기해보면 절대 피해를 끼칠애도 아님

그래서 내가 그친구한테

너 힘든건 너무 잘 이해하는데

한국인들의 생각은 유럽인들이랑 조금 달라서

사적인 거리가 가까워지는걸 무기로삼을수잇다고

너얘기 들어주고 친절한거 다 진심인데

너의 이야기가 그사람들한테는

앞으로의 현실과 미래를위해

계산을 하는 용도로 쓰일거라고

나는

친구에게만 털어놓은얘기를

엄마한테 공유하는게

존중하는 태도가 아니라고생각한다고

그래서 너무 많은 속얘기하지말고

나한테만 얘기하고

같이 슬픔 극복해보자고 햇거든

근데 걔가 너무 슬퍼하면서

그사람들이 진심이 아니였던거냐고

그 애는 나이가 몇인데

엄마한테 모든걸 공유하냐고그래서

아

씨

괜한소리햇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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