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단순한 식민지 사업이 아니라

영토와 국민을 아예 날로 먹으려고 한 일종의

초국가적 강탈 사업이 조선반도 식민지배인데

철도니 공장이니 근대화 인프라 깔아준 걸 가지고 조선 발전에 이바지했다,

근대문물을 직접 공수할 수 있도록 해줬다, 뭐 이런 논리가

판돈이 큰 실패한 사업에서 마땅한 책임 안 지고

면책권, 면죄부 받으려는 심산임.

일본이 조선을 날로 먹으려고 했다는 시도 자체가

실패할 경우 평생 조선으로부터 모든 갈굼과 원망을 당할 수 있다는

리스크를 안고 시작한 거라서

지금의 한국이 일본을 갈굴 힘을 키우는 것은 어찌보면

그 반작용으로서 당연한 거고

앞으로도 한국은 일본을 완전히 찍어내리는 수준의 강대국을 목표로

살아남아서

결국은 아시아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가 되는 과제를 가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숙명을 안게 된 거임.

일본은 더 빨리 지속적인 사과 스탠스를 취하면서

한국에 훼방놓는 짓을 거두지 않으면

나중에 일본에 돌아갈 보복 청구서가 더 커짐.

일본도 지금 첫단추 잘못꿰어서

이제는 돌이키기 힘들다고 판단해서,

아직 일본의 힘이 강대국 수준일 때 한국을

선진강대국 반열에 올려놓지 못하게끔

온갖 수를 쓰며 방해하는 작업을 하는 거고

이게 어떻게 보면 21세기 한일전쟁임

일본은 조선식민지 사업에서 손해를 본 것이지만

그 손해를 감수하면서라도 

한반도 국가와 국민 모두를 통째로 털어먹을 수 있는

굉장히 리스크가 큰 사업을 벌였던 거고

그거에 대한 실패 청구서가 아직도 남아있는 것임.